나카시마 미카 - 유성 

이 싱글은 전작의 별 발라드곡과는 다른 느낌의 노래이다.

STARS, WILL, ORION은 애절하고 힘있는 나카시마 미카의 목소리가 돋보였는데 .

유성..  이런 목소리의 미카는 처음이였다.

5년간 나카시마 미카의 팬으로 지낸 나에겐 정말 너무나도 어색하고 미카 목소리가 맞나?

라는 의심까지 들게할 정도였다.

유성에서의 미카 목소리는 힘없고 쓰러져 가는듯 속삭이는 목소리다.

이런 창법의 변화로 유성에서 전하고 싶어하는 뜻은 무엇이였을까 .. 

그것은 아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떨어지는 유성을 보고 싶어하는 노래속의 소녀가 되어

노래를 부르는것은 아닐까 ?

나는 이렇게 생각해 본다.

여태까지 미카 자신이 노래를 불럿다면 

유성은 가사에서의 주인공이되어 노래를 부르는것 이라고 .. 

그렇기에 이 노래를 아름답고 슬프게 들릴수 밖에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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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링곡으로 수록된  Memory

이곡은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유명한 다이시댄스의 곡이다.

뭔가 몽환적이며 비트감있는 분위기는 미카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나카시마 미카라는 가수가 팬에게 즐거움을 주는 요인중 하나는 

발라드에만 집착하지 않고 다양한 여러가지 곡을 시도 한다는 점이다 .

Memory ,   이곡은 미카가 아니면 소화할수 없는 그런 곡이 아닐까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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