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놀라운 사건은 그 자체가 신비이다. 그러기에 이를 증명할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자료와 증거들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안에 이 놀라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믿음이 부어지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스트로벨의 변증서는 믿는 자들과 불신자들 모두에게 큰 유익을 주는 책이다. 믿는 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자신의 믿음을 확고히 하며, 우리 믿음의 역사적 근거를 정립할 수 있다. 그리고 불신자들에게는 탁월한 변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성을 힘있게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기자출신의 저널리스트 답게 그의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필치가 돋보인다. 여러 권위있는 학자들과의 인터뷰를 묶어서 아름다운 한권의 변증소설을 만들었다. 

저자는 예수를 증거하는 데 헌신한 저널리스트 출신 목회자이다. 
미주리대학교에서 저널리즘 학위를, 예일법학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고, 1981년까지 저명한 신문사 《시카고트리뷴》의 법률부 부장을 지냈다. 탁월한 법률 전문기자였던 리 스트로벨은 교회에 대한 적대감으로 가득 차 있고 냉소적인 무신론자였다. 그러다가 윌로우크릭교회의 구도자 예배를 아내와 함께 드리기 시작하면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이후 윌로우크릭교회에서 섬겼고, 타고난 은사를 인정받아 빌 하이벨스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로 사역한다. 지금까지 설교자로, 작가로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을 찾는 데 귀하게 쓰임받고 있다. 글쓰는 능력이 뛰어난 그는 수차례 골드 메달리언 상을 수상했다. 그의 저서인 ｢창조 설계의 비밀｣, ｢예수는 역사다｣, ｢특종! 믿음 사건｣(이상 두란노)은 《뉴욕타임스》와 아마존닷컴에서 모두 기독교 부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현재 아내 레슬리, 두 자녀 앨리슨, 카일과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살면서 새들백교회에서 본격적으로 구도자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책을 소개하는 글에서 말하는 것처럼 "예일대 법과 대학 출신의 한 노련한 신문 기자가 추적해 가는 예수의 신성에 대한 최고의 변증서"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믿음에 큰 유익을 주고, 불신자들에고 설득력 있게 예수님을 알려주는 탁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