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권의 책으로 본 리더십 동화는 우리 아이들이 가져야할 바른 마음가짐들이 가득한 책입니다.

최고가 되었으면 하는 엄마바램으로 아이들은 필요이상 경쟁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지요.

우리의 어린 시절보다 똑똑하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마음 한 켠을 리더십 동화가 채워줄 수 있겠더군요.

잘하는 것보다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내내 강조하는 엄마중 하나로서 우리 두 아이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을 먼저 가지게 됩니다.

똑똑하지만 배려심이 부족한 다섯 살 된 둘째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많지만 자기 자신에게 용기가 없는 여덟살 된 첫째에게 두 권은 두 아이에게 골고루 피와 살이 되는 양식이 되었습니다.

<<60권의 다양한 내용이 알찬 전집구성>>

전 60권으로 구성된 리더십 동화는 리더십을 갖게 하는 다양한 마음가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른습관 15권, 좋은 친구 12권, 문제해결 10권, 의사소통 7권, 미래설계 11권, 배갯머리 리더십 5권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아이들이 갖춰야할 덕목들은 우리 어른들도 한번쯤 돌아봐야 하는 덕목들로 가득하네요.

엄마 아빠도 함께 하는 책이어서 더욱 전집의 구성이 마음에 끌립니다.

제가 받은 두 권의 책은 <뜨개질 하는 양>과 <아프리카에서 온 꿈>입니다.

<뜨개질 하는 양>은  좋은 친구 편에서 경쟁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온 꿈>은 미래 설계 편에서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구요.

두 권으로 살펴본 책의 내용은 우리 아이들에게 큰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다양한 책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책의 표지>>

 책의 표지는 책의 얼굴이지요.

두 권의 책이 얼마나 예쁜지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의 따뜻함을 가지고 책과 친해집니다. 두 권의 책은 통일감과 다양함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알려주는 작은 로고들은 아이들이 쉽게 책을 찾는데 유용한 부분입니다.

책 속 어떤 교훈이 있는지 의미전달을 해주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엄마가 보아서 이 책의 내용을 쉽게 아이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책의 다양함은 아이가 같은 전집 속에서 책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지요로 다른 책으로 인식하니 한 권 한 권 정붙여 나가기 좋은 부분으로 인식되네요.

<<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추천글>>

책을 선택할 때는 책의 인지도를 먼저 살피게 됩니다. 전집의 경우는 더욱 신경쓰게 되는 부분이지요. 감수를 빠트리지 않고 보는 건 아이를 위한 책에서 실패하고 싶지않은 엄마마음과 욕심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한국영리더십 센터에서 추천한 책들이어서 리더십 동화라는 전집의 타이틀이 더욱 믿음직스럽게 느껴집니다.

‘자식은 부모의 인생성적표’라는 말에 크게 공감하며 내 아이를 위해 리더십 동화는 꼭 읽혀주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이야기 속 리더십>>

무엇을 위해 우리가 경쟁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우리의 꿈을 키워나가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느끼도록 기획된 부분이네요.

부모가 미쳐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이 부분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깨칠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답니다.

아이보다 엄마가 읽고 아이에게 설명해주는 부분이어서 책 한권으로 아이와 엄마가 친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책의 내용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발문들이 있어서 아이가 책 속 내용을 얼마만큼 이해하는지, 얼마만큼 느낌을 전달받았는지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발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낼 수 있고 부모는 그런 아이의 마음들을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답니다.

<<리더십 속 00 이야기>>

두 권의 책은 경쟁과 실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경쟁에서는 왜 경쟁이 일어나는지, 경쟁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신나게 경쟁하는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정당한 경쟁은 우리를 발전시키고 더 나은 방향으로 자신을 이끌어 줄 수 있다는 교훈이 가득한 부분이었답니다.

우리아이는 친구들과 달리기, 자전거타기 같은 놀이로 경쟁을 한답니다. 매번 지지만 즐겁습니다. 리더십 속 이야기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겠지요.

실천에서는 실천의 뜻 설명에서부터 위대한 실천자들, 실천을 잘 하는 방법들이 나옵니다.

위대한 실천자가 되기 위해 우리 아이도 실천을 잘 하는 방법을 열심히 다시 읽습니다. 가장 쉬운 것부터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우리아이는 일기쓰기부터 시작합니다.

자신을 반성할 수 있는 일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세우고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 나가겠지요.

<< 리더십 실천해보기>>

리더십 실천해보기는 책속 내용을 자신에게 알맞게 적용해 보는 부분입니다.

한참 신문 활용에 열을 올리고 있는 엄마에게 좋은 활동자료들이었답니다. 경쟁의 의미를 아이 스스로 찾아보고 자신의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생각하고 자료를 찾게 됩니다.

어렵지 않게 책을 가지고 활용을 통해 즐겁게 책과 친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 책의 내용 >>

<뜨개질 하는 양 - (좋은 친구 ·경쟁)>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는 내내 1등을 바라게 됩니다.

어떤 것이든 잘해야 한다는 기대심이 아이와 자신을 망치면서도 쉽게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더군요.

부모가 되기 전에는 이런 욕심 따위에 연연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 아이가 남의 아이보다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바램을 지나쳐 이기적인 욕심으로 돌변하게 됩니다.

저 역시 아이가 무엇 하나 잘해서 인정받고 용기를 가졌으면 하는 욕심을 품었답니다.

리더십의 의미가 1등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뿌리칠 수 없는 유혹 앞에 엄마도 무릎 꿇게 되더군요.

무엇이 진정한 1등인지를 보여주는 동화였답니다.

꼭 1등이 좋은 것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동화였답니다.

복슬복슬 양 마을에는 겨울마다 뜨개질 대회가 열린답니다. 세 번 일등을 하면 가장 이름난 뜨개질 학교에 갈 수 있지요.

뜨개질 대회 우승을 두고 두 마리 아기양은 경쟁을 합니다. 두 번이나 일등을 한 보송이와 이를 시기하는 한번 일등을 한 포송이.

포송이는 보송이에게 일등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방해를 합니다.

그러다, 팔을 심하게 다치게 되지요.

집으로 문병을 온 보송이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를 한 포송이는 보송이의 따뜻한 마음에 감격합니다.

보송이는 포송이가 버린 모자를 이어 완성해 ‘송이송이 목도리 모자’를 완성합니다.

올해의 일등은 보송이와 포송이

두사람은 나란히 일등을 하고 세 번 일등한 보송이는 포송이에게 내년에 꼭 일등을 해서 뜨개질 학교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합니다.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내용이었답니다.

만약 내가 보송이였다면 포송이가 다친 것을 즐거워하지 않았을까요?

두 번이나 일등을 했는데 다시 겨뤄 포송이도 두 번의 일등을 하게 된다면 속상하진 않았을까요?

여러 가지 질문들을 통해서 따뜻한 마음이 한 순간에 배워지진 않는다는 것도 깨달았답니다.

아직은 배려심 부족한 우리 아이와 엄마지만, 따뜻한 동화 한편을 읽을때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 받은 경험도 생각하고 내가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일등의 가치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됩니다.

세상에는 일등은 많습니다. 공부 일등, 운동 일등, 노래 일등, 미술 일등, 수집 일등, 인내력 일등... 많은 일등들이 많습니다.

잘하는 일등보다 더욱 중요한건 함께 일등이 될 수 있도록 서로가 배려하며 협동하는 마음이더군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일등의 마음을 가졌다면, 그 마음이 부끄럽지 않다면 그 것이 진정한 일등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을 배려하고 상대를 인정해주는 일등을 두 번한 보송이는 일등을 한 번한 포송이보다 더 훌륭한 양이었답니다.

아이도 엄마도 보송이를 포송이보다 더 좋은 친구로 여기는 것은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은일1등보다 더욱 가치 있고 위대한 모습이어서 이겠지요.

아직 어리기만 한줄 아이 눈에도 따뜻한 배려심이 1등하는 것보다 좋은 행동으로 비춰지는 것이 신기하고 놀랍기만 합니다.

아이는 맑은 심성을 가지고 있는데, 부모의 그릇된 가치로 아이가 경쟁심만을 배우지나 않을지 염려되더군요.

따뜻한 마음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아이를 위해 부모가 열심히 읽어야 할 동화였답니다.

<아프리카에서 온 꿈 - ( 미래설계 · 실천)>

가진 것이 많은 우리아이들.

이 책을 보면서 저 자신이 부끄러웠답니다.

아이를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해주지만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버렸답니다.

책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우리 친구의 꿈 이야기..

아이들은 정말 많은 꿈 앞에 노력보다 원망이 앞섭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더욱 풍요롭기를 바라고 이룰 수 없는 바램들로 부모를 힘들게 하며 자신을 힘들게 하지요.

쉽게 실증을 내어도 쉽게 다른 것들로 욕구를 충족해 나가는 아이들은 무엇이 절대적인 소망이고 희망인지 아직 알지 못합니다.

손에 닿는 대로 이루어지는 세상에 사는 것을 아직은 감사할 줄 모릅니다. 오히려 더 좋은 것을 가지지 못해 실망하고 부모를 원망하는 아이들은 배가 고픈 설움을 알 수 없습니다.

부족함을 모른다는 것이 행복한 삶이 아니라는 것을 부모들은 알지만 아이들에게 일깨워 주고 싶지 않은 건 부모의 가슴 아픈 과거로 묻어두고 싶어서 인지도 모릅니다.

우리 아이들도 다르지 않아 아이에게 몇 번이고 되뇌어 읽어 준 책입니다.

아프리카에서 태어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소녀는 공부를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꿈을 이루고 싶지만 가족들 때문에 망설이는 소녀는 가족으로부터 힘을 얻습니다.

그리곤 자신의 꿈을 위해 머나먼 곳으로 떠납니다.

소녀는 그곳에서 어렵지만 결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는 자신의 꿈을 지지해준 가족을 생각하며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열심히 배워서 자신처럼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아이들을 돕겠다는 아름다운 꿈을 가진 소녀는 결코 포기하지 않아서 자신의 꿈을 꼭 이룰 수 있겠지요.

그리곤 소녀는 아이들을 향해 이야기 합니다.

실망만 하지 말로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라고...

이 이야기는 실화라고 합니다.

실제 있었던 일은 아이에겐 동화와 다른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더군요.

꿈이 아닌 현실은 아이가 스스로 개척할 수 있다는 희망을 더욱 크게 부추기는 것 같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은 그 어떤 고난과 역경보다 더욱 강할 것이니까요.

배움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은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 꿈이라고 할 정도로 배움의 가치를 모르고 있습니다.

배움에는 때가 있고 지나면 후회한다는 것을 모르는 아이에게 소녀의 절실함은 다소 어렵게 받아들여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도 알고 있는건 소녀가 자신의 꿈을 위해 끈임없이 노력했다는 것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루었다는 것이지요.

우리 아이는 가수가 꿈입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때론 어렵고 힘들어도 잘 견딜 수 있는 자신의 의지를 책을 통해  다집니다.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대하는 태도로, 그들을 동정의 대상으로 보아선 안된다는 것도, 그들은 꿈이 있어서 더욱 강인하게 자신의 운명에 맞설 수 있다는 것도 아이에게 책을 통해 전해줄 수 있었습니다.

두 권의 책을 통해 리더십 동화를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집의 내용에 대한 기대심이 더욱 커져버렸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옛 속담이 생각났던 책이었습니다. 책 속 다양한 리더십 키우기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반성하고 함께 실천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스스1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TEXT-ALIGN: left">깨달아가는 아이들은 누군가의 잔소리로 변화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리더십을 배우게 되겠지요.

바르게 자라는 방법들을 배우고 리더로서 소양을 갖게 하는 책들이었습니다.

서평이벤트를 통해 좋은 책 두 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엄마마음에 담긴 것 만큼 책 내용과 감동을 표현하지 못했음을 아쉬워하며 서평을 마칩니다.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