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서른아홈번째 책
제목 :: 심플 플랜

저자 :: 스콧 스미스

출판 :: 비채

일단 읽어라! 했던 심플 플랜

얼마나 재미있길래 일단 읽어보라고 단언 하는지..

심플 플랜은 추리 소설과에 속하지만 막 머리 아프게 미친듯이 추리해나갈 필요는 없다.

 

버려진 비행기에서 발견된 돈뭉치들 그것을 발견한 3남자의 비극

어쩌면 주인공이 가장 잔인하게 나오면서 가장 잔인하게 벌을 받는다.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인간이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사람을 죽이는것도 불사한다는 추악한 내용.

답답할 정도로 저렇게까지 범죄를 저질러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 순간에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는 비상한 머리에 깜짝 놀랄 따름이다.

훗날 그일에대해 죄책감을 안고 평생을 살아야 할텐데....

 

물론 사람마다 평생 안고가는 죄책감이 있겠지만.. 이건 너무나도 잔인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지는 그런것들이 무서웠다.

 

사람은 돈이라면 무엇이든 하게 되는것일까.?

 

책 자체는 너무나도 두꺼워서 언제 읽어.. 힘들어 그랬지만 제법 빠른 속도로 속력을 내게 된다.

이렇게 읽어 나가다가는 정말 언제 끝낼까 싶을 정도로 끝부분에서는 기대가 될정도로..

 

하지만 결국 추악한것은 추악하게 끝나는법

뭐든 자신에게 돌아오는것 같다.

 

그렇지뭐.. 다 되돌아 오는거지 내가 지금한 잘못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