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웰빙과 힐링이 반영된 여행의 새 문화가 주목받는다.  

이 책은 여행지에서 내가 가진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기 원하고, 
여행지에서 좋은 감동을 받아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여행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릴 책이다.

2. 여행지에는 ‘감동’의 요소가 있기 마련이다. 

사진가인 필자는 2004년부터 전국 오지마을, 간이역, 옛길과 소읍을 발자국 새기며 돌아다녔다. 
그리고 이 책에는 '감동'을 주었던 여행지의 요소만을 골라 선별했다고 한다.
‘‘나만의 그곳’을 찾고자 하는 사람, 
‘나만의 그곳’에서 연인, 친구, 가족과 행복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 

3. 사진전문가가 직접 찍고, 직접 쓴 사진여행 에세이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 바람, 나무, 바위, 강물, 하늘, 해와 달, 에너지가 좋았던 곳 등 마음에 감동을 준 요소를 골라 우리 마음에 맞는 처방전을 제시해주는 포토감동 여행기다. 
감동 여행에세이의 감성을 풍부하게 드러내는 사진에 방점이 분명하게 찍혀 있다. 
- 평화로운 자연의 사계절의 힐링 요소가 드러나는 사진들이 평안한 감동을 준다. 




4. 이제 여행은 ‘테라피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웰빙은 트렌드를 넘어 문화가 되었다.  ‘여행’이라는 단어에서 
‘평화로운 그곳’을 떠올리는30~40대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여행'에서 '치유' 또한 '회복'을 연관어로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어 가고 있다. 


5. 전문사진가에게 배우는 촬영 노하우

50개의 오지마을, 간이역, 소읍에서 촬영한 사진들 가운데 
작가가 선별한 50가지의 사진 촬영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작가는 블로그에 그 사진 중 38가지를 소개하여
촬영 노하우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lin2015

	대문을 나서려는데, 문 앞에 아까 간 줄 알았던 여자아이들이 흰 접시를 들고 서 있었다. 배시시 웃으며 앞으로 내민 접시를 보니 산딸기와 오디가 그득했다. 손님에게 이 열매를 대접하려고 서둘러 밥을 먹고 나간 아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기특하던지. 산딸기와 오디를 한움큼 가득 쥐고 압안에 넣었다. 시큼한 맛, 달콤한 맛이 가득하다.
페이지 :  풍경이 있는 감동여행 50중 <두음리 듬골> 105쪽에서

 

 

오지마을, 간이역, 풍경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