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의 인터파크 북피니언의 첫번째 책 리뷰로 선정을 한 책이 되었으며 『한국 작가가 읽은 세계문학』 출간 기념 세계문학전집 리뷰대회에 쓸 리뷰 대상 책으로 선정된 이 책은 성경  속 제목이 그대로 이 책의 이름이 되었고 그 결과로 이 책을 찾는데 아주 애를 먹었던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54번 다니엘서 입니다.일단 저는 이 책을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만 나온 팸플릿을 통해 처음 봤으며 제가 이 책을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문구가 팸플릿에 있었습니다.

‘싱싱교도소의 전기의자에 앉기까지의 로젠버그 부부 스파이 사건의 문학적 재구성’

‘오늘의, 오늘을 위한 소설이자

그야말로 놓쳐서는 안 되는 동시대 최고의 작품’

저는 팸플릿에 있는 그 문구를 본 순간에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절대 놓치지 말고 읽어야 하는 명작 중 하나이구나.꼭 읽어보고 싶네.’

저는 그 생각으로 알라딘에서 2011년 4월 29일이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으며 4월 31일이 되어서 이 책을 받았습니다.하지만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소설 속 시점이 제멋대로라서 이해하기 아주 힘들었고 이 생각마저 들게 했습니다.

‘이 책 괜히 샀나? 다시 팔아버려야 되겠는데?’

하지만 두번째부터는 겨우 이해가 되게 되었고 세 번째부터는 이 책을 읽으며 제가 받고 싶었던 이 소설만의 재미를 느끼고 만긱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네 번째부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그러나 제가 문학동네에 직접 전화를 해서 다니엘서 담당자에게 칭찬의 말을 하자 다니엘서 담당자가 사람들이 이 책을 많이 구매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이렇게 물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이 책을 잘 구매하지 않는지가 정말 궁금합니다.저에게는 이 책이 재미 있었거든요.”
“이 책이 워냑 두꺼운 소설이라서 잘 구매를 하지 않은 것 같고 레그타임을 출간할 예정인데 그 책을 출간되면 많이 구매할 것 같아요.”
다니엘서 담당자의 그 말에 저는 현재 출판계에서 겪고 있는 어두운 현실도 약간 느낄 수 있었고 씁쓸했습니다. 물론 출판계의 현실을 실감나게 한 것은 책이 아픕니다.-파주 출판도시.라고 하는 다큐멘터리 3일을 통해서였지만 말이죠.그리고 저는 다니엘서의 띠지를 보며 이 말을 하였습니다.

“아.이 소설에는 실제 주인공이 있구나.”
일단 이 책의 실제 모델은 소련에다가 핵폭탄 기밀을 넘기려고 모의를 했다고 해서 처형이 되는 로젠버그 부부 사건입니다.하지만 그 사건을 자세히 말하게 되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자세하게 로젠버그 부부 사건에 대해서 보고 싶다면 로젠버그 부부 사건에 대한 자세하게 다뤄낸 네이버 캐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로젠버그 부부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있는 네이버 캐스트 주소: http://navercast.naver.com/worldcelebrity/history/619

그리고 이 소설은 성경 속 다니엘서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소설이며 구약성경 중의 하나로 있는 다니엘서를 제목으로 다니엘서의 주인공 다니엘을 소설 속 주인공으로 삼았습니다.또한 작품에서 로젠버그 부부는 아이작슨 부부로 실제 로젠버그 부부의 두 아들은 다니엘과 수전이라는 남매로 변형이 되게 됩니다.그리고 제가 이 책을 한 줄로 정의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네요.

‘이 책은 소설 속 시점이 뒤죽박죽 섞여 있어 왠만한 고수가 아니면 읽기 쉽지는 않다.’

왜냐하면 제가 앞서 말했듯 이 책의 시점은 1인칭에서 3인칭으로 갑자기 뒤바뀌는 부분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 책은 적어도 2번은 읽어서야 합니다.그러지 않으면 이 책에 대해서 반감을 갖게 됩니다.그리고 이 책은 꼭 놓치시면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소설 마지막 부분에 있는 아이작슨 부부의 전기의자 사형 장면과 디즈니랜드에서 아이작슨 부부의 공모자라고 증언을 해서 사형에 이르게 한 민디시 박사를 다니엘이 만나는 장면은 압권이니 꼭 놓치지 말고 읽어보시기 바랍니다.마지막으로 다니엘서의 띠지에 있는 로젠버그 부부의 실제 사진과 E.L 닥터로가 말한 것을 올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이상 해밀 올림.
p.s 만약 제가 쓴 이 리뷰가 당첨이 된다면 3등 당신을 위한 독서용품 세트를 한번 받고 싶네요.왜냐하면 제가 꼭 갖고 싶은 독서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갖췄으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역사를

이미 완결된 완성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역사는 현재다.

역사는 세대마다 새롭게 쓰여야 한다. _E. L.닥터로

다니엘서, 한국작가가읽은세계문학출간기념세계문학전집리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