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 이 책은 이집트 마직막 여왕. 클레오파트라 7세에 관한 이야기다.

클레오파트라에 대해서도 고대 이집트와 로마에 대해서도 조금은 생소하지만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읽어 보았다. 

 

 

 

그녀는 아버지 프톨레마이오스 12세가 죽은 해 어린 나이로 여왕의 자리에 오르지만,

간신들의 계략에 휩싸여 동생과 전쟁에서 패하는 힘들었던 상황이 그려집니다.

그리고 그녀는 운명적으로 로마 황제 카이사르를 만난다.  

카이사르는 그녀를 사랑하게되고 이집트는 평화와 풍요로움을

갖게된다.  하지만 카이사르가 그의 아들에게 암살을 당하고 만다.

 많고 많은 적으로부터 이집트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녀는 다른 방법을 찾게 된다.

카이사르가 죽은 뒤 로마의 새로운 지배자가 된 안토니우스를 만나는 것이었다.

안토니우스도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집트 국민들의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으면서도

자신의 나라를 튼튼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그녀였지만,

안토니우스의 죽음에 전부를 다 잃어버린 그녀도 결국 ...... 비극적인 결말을 선택하게 된다.

 

 

 

클레오파트라는 말솜씨가 뛰어나고 똑똑하고 당찬 여인이었다.

  클레오파트라가 로마의 실력자인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와의 사랑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녀는 뛰어난 협상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어 그에 맞게 접근을 했던 그녀의 모습을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읽을 수 있을까?

 

 『클레오파트라』 이 책은

어려운 상황에도 이집트를 지켰던 용감하고 아름다운 여왕의 사랑 이야기를 주로 담고있다.

전체적인 클레오파트라라는 인물을 역사적 사실과 알려주기 위한 책으로는 다소 부족함이 보인다.

그렇지만 카이사르, 안토니우스와 사랑 이야기에서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모습과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클레오파트라에 대해서 또 다른 인상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