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청소년 문학2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를 소개합니다.

 

마르셀 프루스트 작가님의 독특한 문제와 인간 내면의 세계를

정확히 파악하시어 문학의 세계를 우리들에게 인도할 것입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이미지가 흘려 넘쳐

한권의 시집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 내며

아름다운 경치에 흠뼉 빠지면서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답니다.

 

	정원사는 달콤한 꿈과도 같은 꽃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정반대로 악몽과 같은 끔찍한 꽃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페이지 : 14

 

하나의 사물을 묘사할때마다 마치 그림속에서 튀어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고

공감되어 동화되어 왠지 아름다운 작품속으로

나의 마음과 몸을 맡길수 있을 것만 같은 또다른 세상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파란색, 꽃의 파란색, 풀벌레 날개의 파란색, 한낮의 빛이 마치 무쇠가 부러질 때처럼 무지막지한 결정타, 혹은 마지막 반사광을 휘두른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더라면 아름답다고 여겼을 바로 그 파란색....
페이지 : 30

 

이 처럼 한 단어를 묘사하기 위해 

마르셀 프루스트 작가가 표현한 이 단어들의 조합을 읽어나가노라면

마치 그 파란색을 어찌 아름답다 하지 않을 수 있을련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분의 작품의 세계에 동화 되고 푹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단어의 아름다운 표현력은 마음의 깊은 곳까지

울림을 줄 수 있는 문장들로 가득찬 책입니다. 

 

왠지 이책을 읽노라면 내가 사춘기 시절로 되돌아가

청춘을 고민하고 인생을 논하고

온 세상을 불타지르고 싶은 열정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하는 

책이기도합니다..

 

 

 

이책은 사물과 세상을 묘사하기도 하지만 

사람을 묘사하는 부분은 더욱 그사람의 모습 및 성격들을

적날하게 묘사하여 작품속으로 더욱 빠져 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속으로 이 책이 뜻하고자 하는 매력속으로

풍덩 빠져보는 하루~였답니다. 

 

비오는날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파랑새, 청소년문학,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 마르셀프루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