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구절 (나의 이야기)-

아무말 없이 홀로 있는 시간은 매력적이다. p78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공감되는 풍경이였다..

고요함..그 안에 넘치는 에너지가 있다... ^^)

결국 외롭지 않기 위해 살아 있는 많은 것들과 부딪히지 않겠다는 것.

그것은 비겁하게 피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박성원[누구나]中-  p142

(외롭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이 비겁함일 수도 있다... 회피하는 것!   그  것이 그 것이다....)

 리더십 7계명

1. 비전을 제시하라.

2. 경계선 걷기

3. 신뢰

4. 듣기

5. 프로세스의 정립

6. 솔선수범

7. 진심으로 사랑하라.

......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주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리더십이다.

'나쁜 부하는 없다. 다만 나쁜 리더만 있을뿐이다.'라는 말처럼 최로에 부족했던 부하들도 얼마든지 리더십을 통해 훌륭한 부하로 만들 수 있다. p204

*부하³ [部下]  [명사] 직책상 자기보다 더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 비슷한 말 :수하¹(手下).*

(한 가정의 가장. 한 학급의 반장. 한 학급의 교사. 한 학교의 교장. 한 회사의 팀장. 한 회사의 사장. 한 나라의 대통령.....

머리가 가는데로 모든것은 따라 움직인다. 결정력을 가진 사람의 움직임에는 책임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때로는 감투... 위치가.. 사람을 만들기도 한다.. 올곧은 사람이라면 무엇을 하더라도 잘하겠지만 그런 사람이 리더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 그리고 올곧은 사람은 두종류의 사람이 있다. 내성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 내성적인 사람이 리더로써의 역할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힘들다는 걸 안다. 성격이니까.. 그런사람들은 자기의 올곧음으로 사는 것! 바름을 보여주는것! 그것 또한 길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줄에 매여 있는 양은 목줄을 당겨야 따라올테지만[외향적인 사람이 리드를 해야..] 바르고 똑똑한 양들은 다른 길을 안만들고 그러한[올곧은...] 리더가 만든 길을 갈테니까 말이다. ^-^ ㅎ)

장자의 달생편에 목계, 즉 나무로 만든 닭이라는 말이 있다. 제나라의 선왕은 닭싸움을 좋아했다. 어느 날 기성자라는 싸움닭을 잘 훈련시키는 사람을 시켜 닭 한마리를 훈련시키게 했다. 열흘이 지나서 왕은 기성자에게 물었다. "닭이 훈련이 되었나?" "예, 경적입니다. 상대를 가볍게 보고 마구 달려듭니다. 아직 모자랍니다." 다시 열흘이 지나 왕이 물었다.  "닭이 훈련이 되었나?"  "예, 맹공입니다. 상대 능력을 확인하지도 않고 자기 힘만 믿고 맹렬하게 공격하려 합니다. 아직 모자랍니다." 다시 열흘이 지나 왕이 기성자에게 물었다.  "닭이 훈련이 되었나?" "예, 목계입니다. 나무로 만든 닭과 같습니다. 아무리 상대가 공격을 하려고 해도 침착 냉정하고, 적을 노려보면서 상대의 허점을 찾아 공격 하려고 합니다. 이 기세에 눌려 겁을 먹은 상대가 함부로 덤벼들지 못합니다. 이제 싸움닭이 되었습니다." p208~209

(침착함... 냉정함... 통찰.... 리더에게는 그것이 필요하다...)

리더로서 불편부당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조직에는 능력이 뛰어난 구성원과 뒤처지는 구성원이 있다.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만투성이인 사람도 있다. 군대의 경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삶의 이력을 갖고 오기에 이 스펙트럼은 더 넓다. 누구나 일 잘하는 사람에게 눈길이 가고, 긍정적인 사람에게 호감을 갖는다. 인간이라면 쉽게 비켜갈 수 없는 감정의 흐름이다. p209

(나는 너무나도 인간답다... 그리고 모두에게 인간다움을 요구한다. 감정적이기 때문에 망치고 잃는 것은 늘 뒷전이였다... 그리고 여전히 난 부족하기 때문에 금방 유혹당하고 금세 흔들린다. 아직까지 이런 내가 좋다... 난 리더는 될 수 없는 것 같다.. 대신 좋은 리더는 알아 볼 수 있다.. 그리고 난 그길을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눈길이 가고 호감이 가는 그 사람의 뒤를 열심히 밟으면 될 것 같다... ^-^)

모든 일을 기록하라 기록함으로써 하는 일이 무엇이고,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명확한 정의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전체의 구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p221

(나는 기록을 무척 좋아한다. 기록을 하면서 정리가 되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감정이나 논리를 요구할때 마구마구 적는다.... 그리고 책의 말처럼 불안감을 벗어버리고 차분해 진다.)

모든일을 단순화하라 모든일에 대한 기록이 끝났다면 기록된 내용을 보면서 불필요한 과정을 찾는다. 의외로 타성에 젖어 예전에도 이렇게 했기 때문에 지금도 똑같이 하고 있는 일이 많다. 그러나 예전에 했던 방식들 모두가 효율적이고, 옭은 방법은 아니다. 이면을 들춰서 다르게 생각해보면 얼마든지 더 효율적이고, 적합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과정을 최대한 줄여나감으로써 단순한 프로세스 정립에 매진한다. 리더가 없을 때도 조직이 잘 운영되려면 정립된 프로세스가 최대한 단순해야 한다.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가 어렵고, 실행하는 과정이 복잡하다면 구성원은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동참하지 못한다.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쉽게 따를 수 있는 프로세스가 정립될 때에야 비로소 조직은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 p221~222

(단순화 하는 걸 아직 잘 못한다... ㅠㅠ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제야 문제점을 알았다. 모든 것을 정리한다음 단순화 하자... ^-^* 이렇게 또하나 배운다... ㅎㅎㅎ)

손자는 물고이언 이라 했다. 말로만 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p223

물고이언(勿告以言)부하는 말로만 해서는 움직이지 않는다.(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라는 뜻)

책을 넘겨 보지 않고 받아서 읽게 된 '푸른별 이야기'라는 책이 도착했습니다.

책과 저와의 만남도 인연일테죠.. ㅎ

소대장이라는 계급의 긍정적인 군인이 적어 내려간 일기라는 기록물을 훔쳐 보았습니다.

많은 사진들 그리고 푸른별 중심의 문상철님의 일기를 보고 있노라면...

이책은 그와 같은 리더의 역할 입문에 있는 사람이 읽으면 좋겠구나 싶었습니다.

짧막한 그의 생각이 저를 군인으로 만들때도 고충을 느끼게 할때도 있었지만...

솔직히 빠져 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ㅁ=

모든게 어색하기만한 계급이라는 제도 군대라는 울타리... 숨막히는 규율... =ㅁ=;;;;

같은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너무너무 멀게 느껴지고 흡수되지 않는 것은 이질감때문이겠죠....

사실 리더라는 환경에서 보는 그의 시야 속 군대는 엄격하고 고되기만 했기때문에 더 멀 수 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우리나라 젊은 '대한의 건아!'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그 환경 속에서 당신들이 보내는 시간들이 보화같이 빛나길 바란다는 기도를 담고 싶습니다.

그리고 평화를 원하게 됩니다.

휴전중일 뿐이라는 우리는 아직 우리 핏줄과 전쟁에 임하고 있다는 말이 무척 가슴이 아픕니다.

사람에게 총을 겨누는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긍정적인 힘들을 얻어 올수 있는 기회가 되는 곳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푸른별 속 대한민국 화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