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깊은 구절 (나의 생각)-

 

버논은 오프라의 손을 잡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버논은 오프라의 이름으로 도서대출카드를 만들어 주었다. "이 많은 사람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책을 읽고 있어.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니?"

"책 속에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 들어 있어요."

"또?"

버논의 질문에 오프라는 무슨 대답을 할까 이리저리 궁리했다. 버논은 그런 오프라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 볼 수 있단다. 그러니 언제든지 이곳에 와서 읽고 싶은 책을 맘껏 읽으렴." p51~52

 

(책을 읽는 사람은 고요함이 무엇인지 안다. 자신이 스스로 세상을 그려 나갈 줄 안다. 스스로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 겠다. 좋은 책은 좋은 선생님 같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세 가지 부류가 있단다. 일을 저지르는 사람과 일이 일어나는 것을 그저 바라만 보는 사람,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 넌 이 중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오프라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전 일을 저지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 잘 생각했다. 이제부터라도 올바르게 일을 저질러 보자꾸나." p76

 

(올바르게 일을 저지르자.~!!!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자. ^-^)

 

"우리는 누구나 말 못할 문제를 안고 살아가지요. 하지만 걱정 하실 필요 없어요. 문제점을 찾아내면 좋은 방법이 떠오르니까요. 인생은 끊임없는 수정에 의해 재탄생되고 아름다워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p133

 

(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너무 빈번하고 흔하게 문제는 일어난다. 문제 속에 갖혀 버리면 안된다. 걱정하지 말자~ 내가 이길 수 있는 시련만이 나에게 찾아오는 것이다. 점점 성장하는 것! 점점 변화 한다는 것! 그것이 아름다움 이라는 것! 늘 감각적으로 늘 진취적으로 늘 긍정적으로 살자.)

 

 

책을 읽는 동안 책읽는 것이 더 좋아 졌다.~

이책은 청소년들이 읽기에 매우 좋은 책이다. (나도 아직 청소년인가 보다.. ㅋㅋ)

그림은 많고 책 분량은 적고 이야기로 쓰여있고 글자는 크다. ^-^ (책이 잘넘어가서 너무너무 좋다.~)

 

그녀의 어렸을적 남달랐던 이야기 부터 할머니, 아버지, 새엄마, 엄마, 동생... 많은 인물들이 나온다. ^^

누구나 그렇듯 사춘기도 그녀를 피해가지 않았었고 그때 아버지와, 새엄마가 큰 의지가 된다.(아이들은 정말 부모님의 영향이 크다. 갑자기 숙연해졌다.)

자신을 믿고 기회를 열어가는 오프라윈프리를 늘 부모님이 믿어주신다.

멀리까지 방송국을 다니며 일을 배우던 그녀가 뉴스에서 리포트에서 토크쇼 진행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계단을 한개씩 오르듯 준비되어 있는 느낌이였다.

그녀다운 일을 하게 되어서 더 빛을 발하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가 참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오프라 윈프리가 앞으로 저지를 일도 궁금하다.

 

 

남들과 같이 울어주고 같이 웃어주는 사람은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운 사람일 것이다.

 

사람이 가장 힘들어 하는 짐은 어쩌면 마음에 쌓인 짐이다.

 

마음에 쌓인 짐은 쉽게 남들 앞에 풀어두기도 힘들고...

쉽게 내려 놓을 수도 누군가를 줄 수도 없다.

 

그녀는 사람의 마음에 찾아가는 모모 같은 사람이다.(모모 미하엘 엔데가 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어린이다.)

잘 들어주고 따뜻한 감정이 있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그렇기 때문에 남을 아낄 줄 안다.

 

사람의 우선은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나누고 나누어도 줄어 들지 않는 촛불의 불빛처럼 모두의 마음에 따뜻함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나의 주변에 마음의 짐을 함께 나누어 주던 사람들에게 오늘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