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는 밤도시의 현란한 불빛으로 인해서 밤하늘의 별을 잘 볼수 없지만 도시를 벗어나면 밤하늘의 별들을 볼수 있는데요. 그 별들이 내뿜는 빛이 형형색색 아름다워서 감탄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별들을 통해서 나의 인생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이 책은 나의 별자리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점성학에 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고자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이력이 눈에 띄는데요. 샐러리맨 생활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점성학 세계로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1만명의 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별자리 스토리텔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별자리를 통해서 한사람의 인생의 길을 이야기로 들려준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작업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별자리 그 속에 나의 탄생과 죽음과 과거,현재,미래 이야기가 있다고 하니 밤하늘을 볼때는 유심히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이 책의 구성은 3부로 되어 있으며 별자리란 무엇인가라는 점성학에 관한 이야기, 별자리를 통해서 무엇을 바라보는가, 별자리들의 특징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느낀것은 철학적인 내용이 많아서 처음에 잘 와닿지가 않았는데요. 읽다보니 삶의 태도에 대해서 인생이란 어떻게 살아야되는가를 별자리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별자리를 어떻게 읽는지에 대해서 2부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요. 별자리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가야하는지 등 저자의 노하우가 잘 들어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직접 별자리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은 무리인듯 싶습니다. 다양한 예시와 표와 출생차트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는 참 흥미로웠습니다. 3부에 있는 별자리 사람들은 제 별자리를 찾아서 내용을 찬찬히 봤는데요. 나에게 이런 기질이 있나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또한 점성학이 관상, 손금, 혈액형, 타로, 족상 등 다양한 인생상담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뫼비우스 띠처럼 처음과 끝은 다시 시작을 알리며 우리의 인생은 순환을 한다는 이야기는 인상적이였습니다. 꿈을 이루고 나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것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것처럼 이 책의 별자리 상담소를 통해서 인생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나라는 중심이 공동체에서 어떻게 형성되어지는지 읽는 내내 진지한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