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방법..

알고 실천하는 만큼 괴로움과 고통이 줄어든다고 말하는 저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보급함으로서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책 역시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예방주사가 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썼다고 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7가지 방법은 아래와 같다.

 

모든 것을 즐겁게 받아들여라.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생각하라.

이끄는대로 끌려가지 마라.

상황을 객관적으로 봐라.

해결방법을 배우고 익히자. 

원인을 없애는데 급급하지 마라.

현재 상황에만 주목하라.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해결방법을 익히고 배우자는 부분.

세상에 쏟아져 나오는 많은 자기계발서적을 다 읽는다해도 그 내용을 실제로 시도하는 사람은 10퍼센트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리 머리에 새긴 글도 2.3주 안에 거의 사라지기 때문이다. 방법을 실행하는 것과 실행하지 않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해결방법을 아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자극을 주는 책을 보는 것과 보지 않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이다.

나 역시 평소 자기계발서를 보면서 느꼈던 것 중에 하나다. 당시는 너무도 자극적이지만 금새 잊고 본래의 생활로 돌와와버리는 스스로를 보면서 자기계발서의 한꼐를 느꼈다고나할까?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방법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의 간극을 생각하면 그리 나쁘게만 생각할문제는 아닌듯 싶다.

 

마음먹은 대로 되고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기만한다면 생이 얼마나 간단명료해질까 싶기도 하지만 이렇듯 스스로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꿔가는 것 역시 생의 과정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임무는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