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바보라~~ 정말 제목부터 눈에 확들어오는 책이에요...ㅋㅋ

차례부분이에요...

이 차례부분도 보시면 일반 책과 달라요...ㅋㅋ

제목이 전부 숫자로~~

 

베네딕트 반 아이들은 수학박물관에 가게 되었어요...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 베네딕트는 수학박물관에 온걸 너무 싫어하고 있어요...

담임선생님은 로건에게 베네딕트가 말썽을 부리지 않게 하라고 부탁을 하셨어요...

베네딕트는 제한 실험 구역이라는 곳을 발견하고 그쪽으로 향하기 시작했어요..

그곳에는 일반인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적혀있었는데 말이지요...

로건은 베네딕트를 말리려는 순간 베네딕트는 이미 밧줄 밑으로 스윽 들어가버렸어요..

베네딕트를 쫓아가지 않으면 선생님께 꾸중을 들을까봐 어쩔수 없이 내려갔는데, 베네딕트는 타고라스박사님과 로봇이 있는 방에 들어가게 되었지요...

박사님이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 장난꾸러기 베네딕트는 박사님이 나가기 무섭게 로봇의 단추를 누르고~~

베네딕트는 " 난 수학이 정말 싫어!" 라고 말하자 로봇이 "나는 수를 사랑합니다."라고 말을 하는거에요..

계속 로봇과 베네딕트의 말싸움은 계속되다가 로봇은 점점 더 빠르게 같은 말을 되풀이하다가 로봇의 손아귀에서 번쩍하고 에너지가 발사되더니 베네딕트의 이마 한가운데를 때렸어요..

다시 웅웅 소릭 들리더니 로봇은 다시 한 번 베네딕트를 공격할 준비를 하자 로건이 베네딕트를 밀면서 로건이 정통으로 옆머리에 맞게되었어요...

정신을 차리고 방을 나와 반 아이들 꽁무니에 간신히 합류를 하게되었어요..

수업이 끝나고 로건의 엄마가 쇼핑몰에 내려주고 두시간뒤에 로건과 베네딕트에게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했어요...

그런데 시계를 보면서도 두시간뒤가 언제인지 알수가 없는거에요...

불안해서 푸드코트에서 2시간을 기다리기로 했는데....

베네딕트는 빵이라도 먹으면서 기다리려고 하는데 1달러 지폐가 몇장이 들어있는데 몇달러인지 셀수가 없게되었어요...결국 빵집 아저씨께 지갑을 내밀고 빵값을 계산해달라고 했죠...

로건과 베네딕트는 결국 계산을 못하게 되었죠...

책의 뒷부분에 보면 용어 설명이라고 나와있어요...

아이들이 잘 모르는 용어에 대해 설명이 잘 나와있어요...

프랙탈, 뫼비우스의 띠, 분수, 피타고라스, 2진수, 2진법, 평균,확률, 소수등 다양한 수학적 용어들의 설명이 잘 나와있어서 책을 보다가 모르는 부분은 설명을 보면 이해가 잘 될듯 싶어요...

 

저도 저희 아들에게 수학이 싫다고 하면 나중에 계산도 못하고 하면 어쩔거냐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저희 아들도 이 책을 보면서 아마 많이 깨달았을것 같아요...

기본적인 수학의 덧셈과 뺄셈, 분수까지....

수학 공부를 왜 해야하고 수학 바보가 되면 얼마나 불편한지 깨닫게 되는 좋은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