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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한 3인조 혼성그룹 쿨이 오랜만에 다시 뭉쳤다.

 

지난 2005년 공식해체를 선언한 인기 댄스그룹 쿨이 팬앞에 나란히 서게 됐다. KBS2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에 제43대 선생님으로 초빙돼 지난 18일 녹화에서 그간의 히트곡을 열창하는 동시에 예전의 안무를 재연해 옛 명성을 재확인했다.

 

김성수. 이재훈. 유리 멤버 3명은 해체 후에도 지난 2006년 스페셜 앨범 ‘네버엔딩스토리’를 발표하면서 컴백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이재훈은 솔로로. 유리는 ‘걸프렌즈’로. 또 김성수는 연기와 예능프로그램 등에 주력하면서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오는 30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