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첫애가 어렸을때 함께보며 놀랐던

한반도의 공룡을

저희 둘째도 보고

이제는 셋째도 '우와'하며 아주 재미나게 보고 있답니다.

 

저번주 토요일 EBS에서

새로 나온 한반도의 공룡을 해주던데

아들들이라 그런지

숨소리도 안내고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그 DVD도 저희집으로 오겠죠?

 

아들들이라 그런지 공룡을 아주 좋아합니다

공룡책은 출판사별로 있고

마트에서 공룡세트 보면 당연히 카트로

코엑스수족관에서 나오는길에 당연히 공룡한마리씩

백화점에서 없는 공룡으로 또 한마리씩

...

그래 아들셋이니 아까워하지말자

싶다가도

저런 공룡인형들을 왜왜왜??

속에 불이 화다닥..

 

그런 형제들이니

한반도의 공룡은

한동안 차안에서 DVD로 틀어주면

아주아주 집중모드가 된답니다.

 

근데

우리 어릴적 봤던 우뢰매 뭐 이런거랑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ㅎㅎ

제작과정도 봤었는데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더라고요..

 

점박이(타르보사우르스)와

테리지노사우르스

(잡식 낫도마뱀 네발로 기거나 두발로 걸을수 있음)

자랑스런 해남의 이름이 붙은

해남이크누스

그리고

머리에 긴볏이 있는게 인상적인

중국의 이름이 붙은 친따오사우르스

 

공룡들도 아기였고

자라서

사랑을 찾고

또 적과 싸우고

점박이의 일생의 이야기

 

 

다양하고 새로운 공룡을 볼수 있어 좋더라고요

그것도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의 공룡이라니 아이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서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