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OLD ST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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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단번에 알아보는 보보.

"어! 이거 내가 좋아하는 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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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테어즈 책이 여러 권 있는데

보자마자 알아보니 저도 조금 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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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 100명 혹시 '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 그 노래에요?"

"응, 그렇대~ 보보가 좋아하는 그 노래 속 위인들 이야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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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보보, 내년에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데

마침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해줄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선사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와 발해, 조선 전기, 조선 후기, 개화기, 일제강점기 속

100명의 인물들을 만화로 소개해 주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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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인 막내가 무척 좋아하고

무더위 때문에 나가지 못하는 요즘 매일 끼고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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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별 인물 정보에 앞서

우선 '시대'에 관한 설명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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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용 학습만화라기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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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쉽게 만화로 설명되어 있지만 초등 고학년, 중등들이 읽기에도

좋은 교양학습만화란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 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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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첫 '한국을 빛낸 위인'은 바로 '단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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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했으며

개천절이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자세히 설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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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이름은 '조선'인데

이성계가 세운 '조선'과 구분하기 위해 '옛 고'자를 붙여 '고조선'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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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왕검의 출생의 비밀.

우리 모두가 잘 아는 곰과 호랑이 이야기도 소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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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녀와 환웅이 결혼해 둘 사이에 단군이 태어났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를 훌륭하게 다스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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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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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읽었던 '먼 나라 이웃나라'같은 느낌의 학습만화에요.

재미 위주가 아니라

역사 속 인물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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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유익한 '학습만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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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감으로써 충성을 증명하다 생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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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낯선 사육신과 생육신이라는 단어.

아주 어린아이들은 사육신과 생육신이 어쩜 인물 이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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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도 처음 알게 된 생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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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바쳐 왕을 지키려던 사육신과 달리 살아서 의리를 지켰던 여섯 명의 신화를 일컫는 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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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생육신은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자 단호하게 벼슬을 버리고

세조가 있는 한양을 떠나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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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은 평소에 읽던 모든 책을 불태우고 스님이 되었고,

성담수와 조려는 자연 속에 파묻혀 낚시와 독서만 하면서 일생을 보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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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핑계로 관직에서 물러난 원호는 단종이 끝내 영월로 유배를 가자

그 근처에 집을 지었고, 단종이 죽자 단종의 삼년상을 치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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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전은 눈이 안 보이고 귀가 안 들린다며 벼슬에서 물렀났는데

죽기 직전에야 가족들이 그것이 거짓말임을 알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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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1학년 2학기 통합 교과서,

2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

3학년 2학기 사회, 3학년 2학기 사회와 연계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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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때부터 배우기 시작하는 역사는

많은 친구들이 어려워하고 지루해한다고해요.

역사를 배우기 앞서

인물로 역사를 미리 맛보면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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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인물로 살펴보는 역사책.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쉽게 만화로 읽으며 역사를 배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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