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키움에서 펴낸 놀면서 배우는 인체 백과를 만났답니다.

놀면서 배우는이란 말이 왜 붙었나했더니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퀴즈로 흥미를 자극시켜가면서 책을 들여다보게 하는

매력 가득한 정말 재미난 책이네요.

저희 아이 특히나 퀴즈를 좋아하는데 완전 이 책에 열광중이랍니다.

 

 

어려운 의학적 단어가 나올 것 같구 왠지 어려워보이는 인체..

그러나 이 책에서는 쉬운 설명과 재미난 구성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어렵고 복잡한 인체가 아닌

쉽고 신기하면서도 재미난 인체 구조를 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우리 신체 구석구석 모든 걸 알게 될 만큼 지식도 풍부해 질 듯 싶어요.

 

 

인체에 있는 여러 기관을 재미난 식인가족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분류해놓은 기관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게 되어있지요?

우리 몸을 크게 감각기관,운동기관,생식기관,신경계통기관,

순환계통기관,소화기관,그리고 그밖의 다른 여러 기관

일곱 가지로 나뉘어있답니다.

 

그런데 지식을 설명해주는 부분엔

이 분류되어있는 기관대로 묶어서 설명해주는 게 아닌가보네요.

전 당연히 피부 다음에 귀,코,눈 이렇게 설명이 나올지 알았는데

피부 뒤에 심장에 대한 설명이 나오네요^^;;

 

차라리 각각의 기관별로 묶어서 페이지별로 색을 달리해서

설명을 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살짝 남는군요.

 

 

첫번 째 힌트부터 다섯 번째 힌트까지 쭉 나열이 되어있어요.

쉬운 문제는 첫번 째 힌트에서부터 맞출 수도 있는데

첫번 째 힌트에서 맞추고 나면 어찌나 우쭐대는지..큭..

어려운 문제는 결정적 힌트까지 보고 맞출 수가 있었답니다.

가끔 모를 땐 자음 힌트를 보고 눈치껏 맞추기도 했구요.

 

바로 뒷장을 넘기면 답이 짜잔~~

 

 

영어 공부도 동시에 할 수 있게 배려를 해놓았구

각각의 기관의 종류에 따라 색을 달리해서

아랫쪽에 다시 한 번 훑고 지나가게 해놓았네요.

감각기관은 주황색,운동기관은 연두색, 순환계통기관은 오랜지색 등등등..

 

 

각각의 기관에 따른 자세한 설명도

단순히 지루한 설명이 아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킬 수 있게

Q&A 의 형식처럼 쓰여져있답니다.

평소 아이가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이 많아서인지 집중해서 잘 읽네요.

 

 

 다섯 가지의 힌트를 보고서 맞추는 무엇일까요? 를 통해서

퀴즈 답을 맞춘 후 인체 기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읽고나면

또다시 재미난 문제풀이를 만나게 된답니다.

요것도 그림과 같이 문제가 나오니 눈에 쏙쏙 들어오면서 한결 재미지네요.

만약 그림이 없이 글씨만 있다면 아이들이

학습지 풀 듯 문제풀이한다고 생각하면서 빨리 싫증을 낼 수도 있을 듯 싶어요.

하지만 키움 놀면서 배우는 인체 백과에선

그림과 같이 나오니 그럴 일은 없을 듯 싶네요.

아이들은 글씨보다는 그림에 더 집중을 잘 한다는 걸 잘 캐치해서 만드셨나봐요.

 

 

 

 

 

이런 과정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의 신체의 모든 기관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중요한 부분은 눈에 뜨이는 색감으로 쓰여져있어서

눈에 바로 들어오네요.

 

 

 

각각의 기관들을 사진처럼 자세하게 묘사된 그림으로 만날 수가 있네요.

참 정교하지요?

 

 

 

소중한 우리 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지켜야할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말아야할 것과 해야할 것들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네요.

 

 

혼자서 열심히 문제 답을 맞추면서 좋아하는 아이..

 

궁금 씨앗 키우고 생각의 줄기 움트는 초등학생을 위한 백과 시리즈

 동물,스포츠,나라,인물,교과서 속 인물,식물,곤충,지구 편도

출간되어 있다는 그림을 본 저희 아이

" 엄마 담번엔 스포츠 읽고 싶어요"

하는 주문을 했답니다.

 

도서출판 키움 놀면서 배우는 인체 백과 ..

자칫 어렵고 따분할 수 있는 내용을

재미난 그림과 함께 퀴즈로 즐기면서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백과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