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학교 다닐 적에는 지리며 세계사 시간이 어찌나 따분하던지

참 많이 졸았더랬습니다.

그때는 여행을 많이 다니지 않았던 때라 그런지

그냥 막 머릿속에 지식을 외워서 집어 넣는 암기식으로 달달달~~

그래서 더욱 흥미를 잃었던 것 같네요.

 

많이는 아니지만 아이와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 건데

책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함께 다녀보면서 경험하고

직접 체험하는 게 머릿속에 더 기억하기도 좋다는 걸 알기에

될 수 있으면 많이 데리고 돌아다니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게 참 생각처럼 쉽게 되지도 않고 여건도 마련되지않네요.

 

저희 신랑 어릴 적에 지리 선생님인 시아버지를 따라서 방학 때면

국토 순례처럼 우리나라 여행을 하면서 돌아다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희 아이 크면 꼭 그렇게 해줘야지 하는 맘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맘 먹은 것처럼 되질않아서 참 안타까운 맘이 든답니다.

 

땅덩어리 좁다는 우리나라도 그렇게 못 돌아다니는데

하물며 세계를 돌아본다는 것은 더더군다나 더욱 힘들 듯 싶어

방학 동안 책으로라도 여행을 다녀볼까 싶어서

중학생이 되기 전 1등으로 보는 세계지리 여행책을 데려왔답니다.

 

 

아직은 저도 못 가본 나라가 수두룩이라

아이와 함께 엄마도 같이 여행다니는 심정으로 들여다본 책...

참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구나 새삼 느꼈답니다.

살아생전 이 많은 나라 중 몇 군데나 가볼 수 있을련지..

 

 

 

 

책 한 권을 통해 각 나라마다 지리와 국기 그리고 수도

현재 상황이나 역사,문화까지 두루두루 섭렵할 수 있답니다.

 

 

인터넷 접속 속도며 학업 성취도가 1위라는 우리나라..

또 한편으론 부끄러운 분야에서도 1위를 많이 차지했다네요.

자살률 1위,사교육비 1위 사회복지 지출비에서 최하위..쩝..

 하지만 세계 최우수 공항인 인천국제 공항이라던지

세계 최대 백화점인 부산의 신세계 백화점 등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을 높여주는 부분도 있었답니다.

 

 

 

각국의 유명한 곳의 사진과 함께 게재되어있기에

직접 가서 본 듯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네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수도,

세계에서 가장 큰 댐,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나라,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 등등

호기심 넘치는 궁금증을 해결해주네요.

 

 

 

 

깜짝 뉴스 ,함께 알아두기 등

유용한 팁들도 체크박스를 통해 전해주고 있어서

읽을거리도 다양하답니다.

 

 

꿈꾸는 사람들 중학생이 되기 전 1등으로 보는 세계 지리 여행..

각 나라의 환경과 문화 그리고 상식을 통해 세계 지리를 공부할 수 있답니다.

 

또니또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