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책엔 임신부에게 필요한 레시피가 단계별로 정리되어 있다. 태아의 건강은 물론, 엄마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따져 적절한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 조리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하고도 편리한 레시피다.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그 첫 번째는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다. 너무 복잡하거나 구하기 어려운 재료들은 그림의 떡일 뿐이다. 그래서 임신 기간 내내 옆에 두고 보면서 활용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태교음식의 중요성은 요 근래에 더 강조되고 있는데 임신을 했을 때 임신부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아기 평생의 건강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여러 가지 연구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식생활을 통한 태교의 제일 원칙은 몸에 좋다는 음식만을 골라 먹는 것이 아니다. 평상시에 영양의 균형을 맞춘 식사를 하는 것이다. 임신부가 식단에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식사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식단을 어떻게 짜는가에 달려 있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에 시달리고 그 후엔 몸이 무거워져서 힘든데 매 끼니를 신경 쓰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식생활을 통한 태교의 제일 원칙은 몸에 좋다는 음식만을 골라 먹는 것이 아니다. 평상시에 영양의 균형을 맞춘 식사를 하는 것이다. 임신부가 식단에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식사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식단을 어떻게 짜는가에 달려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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