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30 

< 윌슨이 들려주는 생물 다양성 이야기 >

한영식 지음

2012.05.25 1쇄 발행 

ㅣ쥐 자음과모음

자음과 모음에서 출간한 책들을 가끔 보고 있는데 이번에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30번이 나왔네요~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늘 그림과 쉬운 글밥정도의 책들만 많이 접하다보니 심도있는 책들을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책을 보면서 과학이야기시리즈로 130번까지 나온 이런 책도 있구나라는 생각과

각각의 책마다 심도있게 다루어지는 과학이야기에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이 책은 180페이지 남짓되고 검정과 붉은빛의 칼라톤으로 새겨진 그리 크지 않은 크기의 과학이야기 책이에요~

시간 날때면 책읽기에 빠져사는 유정맘~ 많은것을 얻고 배우고 있고 책읽는 여유에 흐뭇해한답니다.

이 이야기는 생물 다양성의 아버지 에드워드 윌신이 들려주는 10번의 강의를 적은 글같아요.

에드워드 윌슨은 미국에서 태어나 개미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생물학 학사,석사 그리고 하버드 대학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또한 사회생물학을 창시했으며 생명의 다양성을 저술하면서 생물 다양성의 아버지로 부리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늘 이런 학습류의 책을 돌아보면 우리 학교다닐때 시절이 생각나네요..

무조건 달달달 외우기만하고 금방 잊어버렸던 시험위주의 학습이었지요.

요즘은 이렇게 좋은 책들이 나오니 열심히 책을 읽고 즐기는 아이들은 성적이 우수할 수 밖에 없지요.

이 책은 생물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 있는것 같아요.

생물의 다양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아주 쉽고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생물과 무생물 더 세부적인 분류까지 이해하기 쉽게 분류를 해주며

지구촌에 살고 있는 생물의 종류가 인간의 수보다 더 많다는 사실에 놀랐네요.

왜 생물의 다양성이 존재해야만 지구가 온전히 존재할수 있는지를 알게되고 생태계의 평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림과 도표로 이해하기 쉬웠고 환경오염이 생물의 다양성을 위협하는 주요인이라는것~

이 책을 읽으며 하나의 심도한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는듯 했습니다.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는 뭐든 과목이 어려워지는데 좋은 양서로 과학교과의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을것 같네요.

또한 한 강의가 끝나면 한페이지에 만화 형식으로 요점을 정리하였고

매 페이지는 아니지만 평균 2페이지 마다 정도에

그림과 도표가 있어 어른인 저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네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시리즈는

01 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 이론 이야기

02 멘델이 들려주는 유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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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호킹이 들려주는 빅뱅 우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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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윌슨이 들려주는 생물 다양성 이야기

까지 늘 좋은책을 보면 욕심 나는데 아이가 더 크면

이 시리즈 모두 한번씩 읽혀주고 저 또한 읽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