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동이의 첫 학습지인 코뿔소!!

 

자기꺼인줄 아는지 요즘 늘 겨느랑이에 끼고 다니는 워크북이예요.

생각날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오늘은 코뿔소 집중력 워크북으로 신나는 시간 보내보았어요.  

 

 

 

 

 

 

 요즘들어 코뿔소 학습지를 하는 동동이를 보면서 깜짝깜짝 놀라요.

어라? 울 동이가 요런것도 할 줄 알았나??

 

4살이라고 해도 첫째와 셋째는 정말 차이가 많죠.

울 동이 아무것도 못하는 애기인줄만 알았는데 코뿔소 워크북을 하면서보니

제법 잘 잘 따라하는데 어찌나 기특하고 이쁜지요. 

 

 

 

 

 

공주님 머리카락을 빗어주기도 하고, 썰매를 타고 내려오기도 하고

나무에서 툭 떨어져버린 원숭이를 흉내내보기도 하면서 곡선을 그리는 연습을 해요.

 

아직은 손에 힘이 많이 없는 시기라 혼자서 곡선을 다 그리기에 무리가 있네요.

누나가 두 손을 꼬~옥 잡고 도와줘야 그려내더라구요.

 

하나씩 완성을 해 낼때마다 동이 얼굴이 웃음꽃이 피었어요.

단순히 줄만 긋는건데 뭐가 재미있나 싶은데 동이는 너무나 즐거운가봐요.

스스로 해냈다는 생각에 더 기뻐하는 듯 보였어요.

 

 

 

 

 

 

여러 가지 그림들 중에서 다른 그림 하나를 찾아보거나

관련있는 그림끼리 연결하는 학습등을 통해서 사물에 대한 관찰력을 키울 수 있겠어요.

 

코뿔소워크북의 그림들은 참 다양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이끌어 낼 수가 있어요.

동물친구들이 나오면 특징을 알려주며 흉내를 내 보기도 하고,

모양이나 색깔,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며 학습을 확장해 나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동동이가 집중력 워크북에서 가장 좋아한 순서는 바로 숨은 그림 찾기!!

 

고도(?)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요하는 숨은 그림 찾기를 우리 동이가 과연 해 낼 수 있을까했는데

의외로 너무나 잘 찾아내고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숨어있는 곤충도 찾고, 주방물품도 찾고, 학용품도 찾아보아요.

"아유, 우리 동이 못 할 줄 알았는데 정말 잘 하네~"

하면서 다시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누나덕에

울 동이 너무 신나서 한 손을 번쩍 들어올리기에 해요.^^

 

코뿔소 워크북은 어떤 책이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가 다 들어있어요.

공주님 드레스를 꾸며보기도 하고, 동물 친구들의 얼굴도 찾아주고

아이스크림 토핑도 올려주며 신나는 스티커 놀이 시간이예요.

 

 

 

 

 

 

 아이의 첫 학습지를 고를때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되지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신나게 노는 듯 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으로 이어지게 하는것이죠.

 

20년간 유아학습지 분야1위를 지켜온대는 다 이유가 있네요.

코뿔소와 함께하는 아이의 얼굴엔 시종일관 미소가 떠나질 않더라구요.

 

전 이렇게 아이를 웃게하는 책들이 정말 좋아요!!

그런 면에서 삼성출판사의 코뿔소!! 너무 너무 맘에 들어요.

 

 

 

 

 

 

아이의 연령에 맞게 코뿔소의 다양한 워크북의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북도 만나보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서점에 가는 가장 큰 이유가

직접 아이와 함께 책들을 살펴보고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기 위해서인데요.

요즘은 책이 다 비닐포장이 되어 있어서 내용을 볼 수가 없더라구요.

특히나 애들 학습지나 책들은 더해서, 사볼까 하다가도 그냥 돌아서버린 경우도 많았거든요.

 

코뿔소 같은 경우도 테마가 무려 8가지!!

이렇게 테마별로 조금씩 조금씩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서

워크북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우리 동이와 함께 열심히 놀아준 공주님의 마지막 한 마디!!

"엄마, 나도 코뿔소 사주면 안돼?"

조만간 애들 다 데리고 정말 서점에 한번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