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TREK ... 아마도 근세기 최고의 SF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TV 시리즈 '스타 트렉'의 극장판...

뭐, 워낙의 유명한 작품이니만큼 이제까지 총 10편의 극장판이 나왔고,

여러가지 다른 형식으로는 그 명성을 알린 작품이다.

그래도 이번 작품이 큰 이슈가 되는 점은,

이제까지의 다른 극장판들은 단순히 이야기 진행중의 한편을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끌어 간 형식인 점에 비하여,

이번에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타 트렉'시리즈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의 시작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제 처음으로 우주비행을 시작하는 커크가 나오지 않나,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왔던 인물들의 젊은 시절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계속 이야기를  진행하다...그 인물에 대해 알고 놀라며 즐거워하기도 한다...

 

물론...지금 새롭게 제작된 작품이니만큼,

화면에서 보여주는 스펙타클은 현존하는 모든 시리즈 작품들 중 최강이다...

우주 활강 씬부터, 여러 파괴씬등에서 보여주는 박력은...

이 시리즈의 팬뿐만이 아니라,

이 작품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물론 이 작품의 배경지식등이 있는 사람이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다...)...

일반팬들도 충분히 매력적이며 재밌게 볼 수 있다...

 

이 작품을 보며...

우리나라도 이렇게 역사를 만들어가며...세대에 걸쳐 사랑할 수 있는 작품이 있었음 하는 부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