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표지를 보고서는 이 책.. 학생들이 따분해 하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이 좀 되었는데요,

책 구성을 살펴보면서 그런 걱정을 날려버렸습니다. 각 unit 마다 배워야 하는 소제목들이 있고 그 아래로 내용들이 펼쳐져있는데, 용어 설명도 쉽게 풀이되어있어 학생들이 본문을 이해하는데 어려워하지 않더라구요. 또 개념등의 설명은 그림으로 한 번 더 나와있으니까 더 쉽게 받아들이구요. 수업 후에는 각 소제목들 위주로 리뷰해주면 훨씬 기억에 오래 가지고 가는 효과도 있어 종종 애용합니다. 저는 이 책 CD가 너무 재미있어서 자주 숙제로 내주는데요, 퀴즈는 물론이고 각 용어 설명등이 사진과 함께 나오니까 지루해하지않고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 반응이 좋다보니 어머님들께서도 처음엔 너무 빡빡해보이는 책 같아 걱정하셨는데 만족들 하십니다. ㅎㅎ 딱딱한 과학책이 아닌 재미와 흥미를 가지면서 접근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만족합니다. 제가 별을 하나 뺀 이유는 그림이 .. 너무 처음에 재미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