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9서클은 기본이고.. 기사를 꿈꾸는 사람들은 모두 소드마스터가 되고..

자연친화력은 장난아니게 높아서 정령과 계약맺으려 하면 일반 정령도 아닌 정령왕이 등장해버리고..

쓰러지거나 사고만 났다하면 다 차원이동해버리고..

차원이동해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갔다하면 귀족의 몸이고..

다들 차원이동하기 전 어찌나 대단하신지.. 역사부터 정치, 경제, 과학까지 모르는게 없어 그 세계를 바꿔버리시는

이런 먼치킨 소설들이 대부분인 지금..충분히 하얀로냐프강은 매력적이다.

이렇게 먼치킨 인물들은 등장하지 않지만 난 무엇보다 이들의 강한 마음이 맘에 들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게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열정이 아닐까?

열정이 있다는건 무언가 이루고픈 소망과 의지와 목표가 있다는거니..

충분히 그것만으로도 반짝반짝 빛나는 멋진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루우젤의 독립..

눈앞에 보이지 않는.. 그게 정말로 이루어질지 안이루어질지 알수가없는 불투명한 꿈이지만

그들은 꿈을 꾼다.

루우젤이 정말 독립할수있을지.. 그건 5권이 끝나갈때까지 알수없다.

독립을 할수없다 하더라도..

그들은 1부의 파스크란과 퀴트린처럼 전설이 되어있지 않을까??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은..

비록 현실은 울퉁불퉁 비포장도로 인생에 고난과 눈물의 연속일지라도

말도 안되는 꿈이라고 현실에 맞춰서 살라고 비웃는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기적을 꿈꾸며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언젠간 그 기적은 이뤄질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