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밀리터리 오피스 코믹
우리들은 서류로 전쟁을 하고 있다!
총대신 펜을 들어라!!"

 

대공국군 소속의 신참군인.
마르티나 M마야코프스카야 소위
그녀의 특기는 사무직
전선에서 싸우는 대신 물자 수송이나 보급같은
후방지원이 임무인 병참부대에 소속되어 있다.
'종이 부대'라고 조롱받아도
당당하게 서류로 전쟁을 하고 있답니다!

 

 주인공 마르티나 M마야코프스카야 소위는 엄청난 열정으로
일을 해내가는 여성입니다. 절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을
한다니 대단한것 같아요.

 

말버릇 같은  '문책감입니다.'  모든 일을 딱딱 규칙에 맞게 일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엄청난 열정이 보이는데요 이런 그녀를 보고
한 순간이겠지 하며 주변사람들이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일이 많아질수록 어째 더
쌩쌩해 지는마르티나네요

주변사람들은 피곤해지는 성격의 소유자 인것은 확실하죠.
대충 넘어갈 일은 없지만 적당히 해도 되는 일들을 완벽히 성사하고 넘어가야하는
마르티나도 생활이 익숙해지고 시간이 지나고 사건 사고를 겪으면서 좀 더
방식을 배워나가며 성장해 나가는 마르티나를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1권 마지막에 등장하는 새로운 등장인물 키류키신 소위 훈훈하게 생겼네요
이 작가님 정말 꼼꼼하고 세심하신 것 같아요 밀리터리를 좋아하신 작가님이라 그런지
그 좋아하는 것이 느껴지는 작품이 랄까요 그리고 노력이 정말 많이 들어간 듯한 그림들!
처음엔 전쟁만화인가? 라는 단순한 접근이였는데 코믹요소들도 있고 전쟁상황에서의
회사에서만 할 법한 문서작업들적인 요소를 결합해 좀 색다른 느낌의 만화였어요. 또 마르티나라는 여성의
그 엄청난 기세와 이겨내 나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