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노헤 루미 작가님의 사일런트 키스입니다
이치노헤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 읽어보는데요~
사일런트 키스는 제가 알기로 2권이 완결인걸로 알고있어요
생각보다 짧아서 아쉽네요. 뭔가 1권으로 봤을 때 끌어갈 요소들이 좀 더 있었을 듯 한데
복잡하게 얽히는 것이 아닌 것 같네요
1권에서는 토토키 하루카와 유키무라 카네데 두 주인공의 첫 만남과 유키무라의
변화하고 있는 행동들 그리고 사고로 인해 의식없이 누워있는 유키무라의 여자친구 세토우치 하루카와의
만남에 집중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꿈 많은 하루카는 사랑의 망상을 좋아하는 고1 소녀
자신의 이상형과 똑같은 남자
유키무라를 만나 어쩌면 그의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했지만...
누구도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그에게는
커다란 비밀이 있었는데-?!"

 

여자 주인공 토토키 하루카는  고등학교 입학식 첫날 지하철 역에서 사고가
날뻔 하는데요 그 때 토토키를 구해준 건 언제나 망상 속에 존재하던 왕자님 같은
아이인 유키무라 카나데.

 

 

카나데와의 만남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라고 생각했지만
같은반의 동급생 아이였던 것!
그 후로 점점 더 좋아지기 시작하고 꿈꿔 왔던 사람이 자신의 앞에 있어
다가가 보려고 하지만 카나데는 여자아이를 싫어하는 건지 거리를 두고
누고와도 잘 친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카나데와 토토키가 함께
주번이 된 날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준 카나데와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다고
느끼는 토토키는 기뻐하네요

 

 

그러던 중 장난끼 많은 남자아이가 토토키가 중학생 때 부터 망상을 기록해 둔
노트를 발견하고는 대놓고 놀리기 시작했고 노트에 적힌 문구를 읽는 남자애를 보고
왜인지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 유키무라는 자신이 나서 남자아이를 제압하고
토토키에게 돌려주는데 유키무라 역시 한심하다는 말을 하지만 오해를 풀기 위해
유키무라의 뒤를 따르다가 병원까지 오게 되었어요.

 

 

그 곳에서 본 것은 유키무라가 자신이 꿈꾸던 공주같은 아이에게 애틋하게 바라보며
걱정을 하고 있는 얼굴. 그리고 그 녀의 이름은 세토우치 하루카
토토키는 지금 까지의 일들은 단지 이름이 같아서 였고 망상노트에 적힌 문구를 보고 놀랐던 이유도
모두 자신을 위했던게 아닌 누워있는 유키무라의 여자친구 세토우치 하루카였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고
도망치듯 병원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 후로 다시 어색해진 사이로 돌아가 버렸지만 누워있는 하루카에 대해
듣게 되는데요. 사고로 3개월동안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위로를 해주는 토토키를 보며
이 때 부터 유키무라의 행동들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하루카가 깨어났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간 유키무라. 그리고 그 후
유키무라도 좀 더 관계가 편해진 것 같아요. 그리고 유키무라와 함께 미술 숙제 후
프린터 물을 전해주기 위해 하루카와 유키무라가 있는 병원으로 향하는 토토키
그 곳에서 하루카의 손에 끼워진 반지를 보는 토토키의 모습을 보고는
뭔가 의미심장하게 유키무라에게 받은거라는 말을 하는데요.

여기서 1권이 끝이 나네요~
2권에서는 결말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지만 하루카와 유키무라의 관계와
토토키와 유키무라 사이의 변화 그리고 결말에 집중해서 보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