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 시장안에 위차한 청년몰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전주 놀러가면 아마도 한번씩은 이곳을 들를 것이다 전주 홍보물에도 많이 나오는 곳이라서

전주 한옥 마을을 지나 전동 성당을 지나면 남부 시장이 있는데

그곳에 가서 청년몰을 물으면 가르쳐 준다

생각보다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시장안에 안내판을 잘 찾지 못해 물어 찾아 갔던 곳이다

임대료 5만원 !!!! 누가 봐도 임대료 5만원에 창업할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하니

혹하지 않을수 없을 것이다

시장을 활성화 시키지 위한 방법으로 청년 창업인을 모아서

시장의 활력소를 불어 넣어 보자 해서만든 곳이다

이곳은 남부 시장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곳이다

젊은 사람들이 재미 있어 할만한 가게 인테리어및 가게 아이템들이 재미 있는 곳이다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각자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이들이 이곳에서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게 된 동기며 창업 팁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인테리어도 큰 돈을 들며 한것이 아니라 재활용 품을 주서와서

재활용 해서 개성있는 인테리어를 했다

시장 2층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재미 있는 곳이 확실하다

뻥 뚫린 하늘이 아래층에 있는 남부 시장과는 대비되는 장소고

이곳에 방문 하는 사람들은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아마도 청년몰의 톡톡튀는 아이디어 때문이 아닌가 싶다

전주 한옥 마을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너무 상업화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곳은 이곳만은 색깔로 사람들을 모으는 곳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시장들이 예전의 명성을 잃은 것은 사실이다

그냥 그런 장소를 죽이는 것보다는 이렇게 새롭게 사람들을 발길을 끌어 들이게

노력한다면 시장이 재미 있는 곳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여행작가가 쓴 책 답게 칼라사진들이 많아서 아마도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각각의 가게 주인들의 인터뷰 내용등을 읽으면서 아 ! 이렇게 창업했구나

궁금증이 없어졌다

누군가는 이책을 보면서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창업은 결코 쉽지 않다고 말해주고 싶다

아마 여기서 일하는 이들도 적당히 벌고 잘 살자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 나름의 고충은 있을 테니 말이다

 

전주남부시장청년몰,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