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책 제목만 보고 짜장면과 관련된 옛날이야기 책인가 보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요새는 워낙에 흔한 배달 음식이 짜장면이다 보니 짜장면에 대해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저 역시 짜장면에 관해서 알고 있는 정보라고는 중국에서 온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만 있는 음식? 요 정도였는데요 아이와 함께 음식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그러면서도 단순하게 짜장면에 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먹거리와 함께 역사적인 배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준 답니다.

그리고 재미난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답니다. 특히나 저도 익숙하지 않은 예전 과거의 우리나라 이야기도 소개되어 있구요. 쌀이 귀해서 도시락으로 흰쌀밥을 가지고 오면 혼났다는 이야기 그리고 국수로 많은 끼니를 해결했다는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도 해보구요.

짜장면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들과 함께 역사적인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 한국, 중국 세 나라의 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그리고 면 관련 음식들도 비교해볼 수 있구요. 처음엔 이 책을 보기 전엔 제목만 보고 그냥 짜장면에 관한 소설 그런 이야기인가 보다 라고 했는데 짜장면과 관련된 여러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중국의 원래 면 요리 자지앙미엔 이라는 명칭을 듣고 정말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그리고 신기하기도 했구요.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을 가지고 여러가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한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