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세 마음의 병을 고치는 힐링육아

내아이 스트레스 119

로랑스루_푸이에 지음

박은영 옮김

꿈꾸는사람들

강렬한 빨간색 표지 그리고 입을 삐쭉내민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인 책이였어요

스트레스하면 떠오르는 붉은색의 강한 이미지와

인상을 쓰는 아이의 모습이 눈에 어른어른 거릴만큼 이책을 꼬옥 읽어봐야지란 생각을 하게 했죠

부쩍 학교생활을 하면서 아이의 얼굴이 어두워지는 날이 많아지고

안하던 투정에 혼잣말로 싫어란 이야기를 자주 하는 아이가 걱정되어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란걸 직감하고 있었어요

거기다 늦게 동생이 태어나면서 아이가 느끼는 중압감과 소외감이랄까요???

 이책을 읽으며 스트레스 등급으로 표시된 수치를 보면서 또한번 놀랐던거 같아요

 형제나 자매의 출생이 39로 나왔더라구요

수치로 보니 아 정말 아이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심각하구나란걸 느끼게 되었던거 같아요

옛날같았음 쪼그만게 무슨 스트레스 받을일이 뭐가 있어라고 치부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정말 아이들이 할공부량도 많고 외동인경우가 많아지며

혼자 스스로 담아두는 아이들이 많아지니 자연 스트레스 수치도 높아지고

 환경적 요인도 무시못할 것이 되버린거 같아요

별일 아니야라며 웃어넘기던 제 어릴적과는 사뭇달라진 걸 느끼고 있거든요

머리가 아프거나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상황을 그냥 넘기려했던건 아닌가 자중해보는 시간도 가져보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인생을 살아갈 도구를 주는것 스트레스는 안받고 지내면 좋지만

 그럴수 없는 환경안에서 아이가 올바로 스트레스를 맞설 수 있는 도구를 준다면.....

스트레스가 오히려 악이아니라 아이들이 살아가는 과정속에서

 자연스레 겪으며 넘길 수 있는 것이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건 없겠죠

 힐링육아인 만큼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된 책이였어요

 복식호흡법부터 다양하게 쉽게 아이의 맘을 다스릴 수 있는

 운동법들이 소개되고 있어 바로바로 해볼 수 있어 좋았구요

아이의 상황 상태를 점검해보며 내아이의 스트레스 정도를 체크해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쉽게 지나쳤던 일들까지도 전체적으로 관심을 갖고 돌아보는 시간들....

부모로써 혹여 말하나하나 행동이 내 아이에게

또다른 스트레스를 주는건 아닌지도 생각해보고 고쳐보게 되구요

실제 사례들과 상담했던 부분들이 어우러져 생생경험이 담긴 책이라 공감도 많이 되었구요

실제로 상담했던 부분들을 바탕으로 아이의 일상생활속에서

학교와 집 등 주변에서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진단해보게 되구요

 인지했음 이겨낼 수 있는 방안도 필요하겠죠

 그런 부분까지 담겨 있어 한번쯤 꼬옥 읽어보면 좋은 책이였어요

요즘 현대사회에서 가장 병의 큰 원인이 바로 스트레스라고 하죠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 역시 스트레스속에서 생활하는 만큼 어리니깐

 아직 스트레스받을 나이가 아니라고 쉽게 치부해버리지 마시고

혹여 내 아이가 자주 배아프다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기운없거나 행동의 작은 변화가 보인다면 꼬옥 점검해보시길 바래요

 아이의 맘속에 스트레스로 인해 다스리지 못하고 스스로 다치고 있는건 아닌가하구요

또한 아이가 스트레스에 맞서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으로 다스릴 수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내아이 스트레스 119> 만나봐야할 책이란 생각이 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