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피모트박사

글 마르코 이노첸티

그림 시모네 프라스카

옮긴이 김희진

세상모든책

팍스선장과 안개섬의 해적들 참 잼있는 시리즈다

이탈리아 아동 도서 베스트셀러란 문구도 눈에 띄지만 해적이란 모토로

해적이 된 리키랫의 모습에서 부터 참 잼있게 아들과 읽고 있는 시리즈 중 하나다..

다소 글밥수가 초등 3-4학년 읽는 분량이나 아들은 첫권부터 푹빠져 들어 읽었다 그만큼 소재가 잼있다

해적선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해적인데 해적의 매력이 좋은 이야기

 그 속에 벌어지는 사건 그리고 해적보더 더 나쁜 악의 무리

쉬익쉬익 스네이크 군단 등 벌어지는 해변의 일들이 흥미롭기까지 하다

이번엔 참 기괴한 박사 한 분을 만나게 된다 보여지는 생물을 그대로 놔두지 않고

 이상한 약처방을 통해 몸을 탈바꿈시키는 토피모트박사..악어고양이, 하마쥐

 요상한 동물들이 난무하는 섬은 모두 토피코트박사의 소행이다

그런데 불행히도 팍스선장 일행이 토피모트박사의 희생양이 되고 마는데....

아하 그런데 토피모트박사가 존경하는 한분이 이곳에 있었는데 ㅋㅋ

바로 토팔치니 의사 할머니가 아닌가??

흥미로운 이야기에 저절로 빠지며 팍스선장 일행이 이 위기에서

 어떻게 빠져나갈지 정신없이 책에 빠져든거 같다

"우리는 카펠레온호의 해적이라네.

팍스 선장과 함께 바다를 지배하지!

바다에서는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모든 항구마다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다네!"

해적들의 노랫소리에 카멜레온호의 또다른 모험을 향하여~~

함께 떠나보는 즐거움에 흠뻑빠져보는건 어떨까??

리키랫처럼 진짜 해적이 되어 그들의 끈끈한 우정과 삶속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