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끌렸다 아마도 내 아이가 지금 일곱살이란 나이이기에 왠지 꼬옥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일곱살 이제 유아기를 지나 어린이가 되는 시기 일곱살이 될때까지 여기서 제시하고 있는 꼬옥 알고가야할것 알아야할것들은 무엇일까?? 아마도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 흐름이 전해온듯하다

일곱살에서 이제 초등입학을 앞둔시점..마냥 놀수만도 그렇다고 앉혀놓고 공부를 시키기도 과도기적 순간...지금 내 심정 느낌이 담겨있어 마치 해답을 찾아나가듯 읽어내려갔다

다소 생소한 내용들도 보이고 읽는과정에서 난관에 부딪치기도 했다

일곱살까지 배워야할 목록들이 나열될때는...정말 이걸다해야하나??가만 난 어디까지 해주고 있었지?? 내아이는 지금 어떤걸 무얼 알고 있고 어떤생각을 하고 있을까??란 부분을 곰곰히 아주 곰곰히 생각해보게 한다

지나치며 잊고 있던 부분까지 다양한 연구사례들과 댜양한 계층에 있는 150회가 넘는 대화를 통한 조사결과물이기에 더욱 신빙성과 믿음을 주고 있었다

다양성속에 공통점이 공존하고 있다란 표현이 맞을까??

숫자7,,,임의적학습단계에서 체계적학습 공식적학습으로 연결되는 순간이라 더욱 의미있는 숫자..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들려주는 부분도 흥미롭다 적어도 이때까지 접해봐야할 내용들 단순히 이런교육을 해야지가 아닌 실용적내용까지 담아내고 있어 지금까지 접해온 육아서와는 또다른 차별성을 두고 있었다

찬찬히 곰곰히 읽어보고 또 읽어본다..일곱살아이가 알아야할 희망목록을 오늘도 하나씩 채워나가며 즐거운 세상 행복한 세상으로 아이를 인도해보려 노력해야겠다

고정된 틀이 아닌 다양한 시도들 다양한 생각들을 만나보며 배워날수갈 있는 정말 아이를 위한 부모욕심이 아닌 일곱살 아이의 세상알아가기를 따라가보도록 권하고 싶다

나라별로 미국,영국,일본,헝가리의 유아교육 실천사례도 담겨있어 지금 한국의 모습과 비교하며 혹은 공통점을 찾아보며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된다.

쉽게 읽어내려가기보단 찬찬히 생각해보며 이야기를 들어보며 다시금 아이를 위한 방향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했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