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물이나 일에 있어"왜"라는 궁금증을 가져보고 생각해본적 있나요?
그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것 때문에 고민해보고 해결하려 노력했던 일들 말이죠~!!
한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꺼예요 
학창시절 명탐정 홈즈에 푹빠져 추리소설을 탐독한 적이 있었어요 사건이 발생되고 그 현장에서 주체자가 되어 단서를 찾아 해결해 나가는 과정속에서 느끼는 짜릿함과 스릴..
그 스릴과 아이들이 탐정이 되보는 상상을 유도하는 멋진 한권의 책을 만났습니다^^

<못말리는 꼬마과학수사대>는 아이들이 직접 사건현장에서 단서를 찾아내고 고민해보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재미있는 만화로 표현하고 있답니다. 페이지마다 4컷 혹은 3컷정도의 부담없는 형식으로 표현된 설정이 자극적이지않고 수수하게 다가가고 있어요
그림자체가 굉장히 수수합니다 색연필을 이용한 스케치자체가 자극적이지않고 부담없이 다가오는 그림이죠^^
책을 받자마자 아들 읽고나서 "엄마 넘 잼있어요 문제해결도 다했어요"라며 뿌듯해했죠^^
다섯 친구들이 세개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그럼 등장하는 친구들을 소개해볼까요?
개성강한 각각의 동물친구들이 친근해요^^

꼬마과학수사대의 대장 제롬, 상냥이 패티와 호기심가득한 소년 두둔, 돋보기를 들고 항상 증거찾기에 몰입하는 예쁜이 바비와 장난꾸러기 알도 다섯친구들이 보여주는 세개의 사건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탐정이 되는 과정을 겪게되죠^^
장난스런 모습도 보이고 서로 증거찾기에 여념없는 모습 하나의 사건 증거에도 호기심을 늦추지않고 찾아내는 모습이 영락없는 탐정의 모습이랍니다^^
이야기별로 마지막엔 사건해결후 함께 생각해보고 해볼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있어요^^

꼬마과학수사대의 가방안에 있는 물건을 보구 누구의 것인지 찾아보기도 하구 증거와 증거가 나온 사건현장을 연결해 추리해보기도 하구요 증언을 통해 범인을 찾아보고 몽타주도 만들어보며 아이들을 사건현장으로 몰입시키죠 함께 생각하고 풀어보는 재미가 가득했어요^^스스로 문제해결력이 생기게 유도하고 맞춘뒤에 성취감도 넘 좋았던지 아들이 신이났던 부분이였어요^^\

책이 주는 감동, 정보를 일상생활에서 발견하는 기쁨을 누린적이 있어요 못말리는 꼬마과학수사대를 읽고 그 다음날 과학관에 갔다가 아들이 엄마를 찾더군요
"엄마 여기 크로마뇽인(1868년프랑스 크로마뇽 동굴에서 발견되 최초의 인류)-12페이지)있어요 나 이거 꼬마과학수사대에서 봤어요 와우 이거였구나..."라며 넘 좋아했어요^^
첫번째 이야기 -하수구의 해골-에서 크로마뇽인으로 추정되는 해골이 발견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그냥 쉽게 지나쳤던 부분 인류란 부분이 이젠 머릿속에 각인된 아들
그렇게 그런정보가 시발점이 되어 다시 찬찬히 읽어봤다죠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말이죠~!!연계되어 WHY인류까지~!! 한권의 책이 또다른 영역까지 호기심을 가지게 만드는 묘미..<못말리는 꼬마과학수사대>를 통해 다시금 느낄 수 있었죠

정말 재미있었어요 호기심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이를 보세요^^
정말 못말리는 꼬마탐정에 함께 합류해서 사건 해결하는 과정을 아이와 느껴보시길바래요^^일상의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꺼예요 ㅎㅎ 좀더 호기심을 가지고 "왜 이럴까?"하고 추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재미있는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