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면 어떡해?

글 최형미 그림 이채원

스콜라

 

한창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시점..

그러나 아이들의 다양한 성향속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남앞에서 생각을 표현하는게 그렇게 쉽지 만은 않은 일이죠

자시감 있고 이왕이면 학급에서 인기도 있었으면 좋겠고

자신의 생각도 또박또박 이야기할 수 있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면

아이와 함께 이책을 펼쳐보세요

요즘 한창 독서에 물이 올라 다양한 책 특히 좋은습관을 길러줄 수있는 저학년문고 책들을 눈여겨 보고 있는데요

한창 발표하고 자기생각을 이야기할 시점이 아들에게 적기인거 같아 만나봤어요

푹 빠져서 읽고 나서 책속 부록인 나의 자신감 지수 테스트도 해보고우 정민이와 함께 자신감 키우는 방법과 놀이도 해보구요 ^^

정민이는 뭐든 잘하고 싶어요 그런데 늘 걱정이 앞써죠

혹시 자신이 쓴 답이 틀린건 아닐까???

 괜히 이야기해서 친구들에게 망신을 당할까봐 혹은 실수가 두려워 심장이 쿵쾅쿵쾅...

그런 정민이를 바라보는 선생님이나 친구들의 눈초리가 싫고 점점 앞에서 나서는게 두려운 친구...

 

거기다 자신감 충만한 누나를 볼때마다 자신과 비교되는 모습이 못내 싫은 정민이...

그러다 반에서 발표도 잘하고 성격이 활달한 지호와 짝이되면서 정민이의 도전기가 시작됩니다

 

자신의 맘을 이해해주려고 노력해주는 지호친구 자꾸 기회를 만들어주며

남보다 잘하는 부분에서 정민이가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친구 ...

그리고 망설이고 앞에서 도저히 말못하는 심정을 함께 공유해주며 따스하게 풀어주시는 선생님과 함께

정민이는 조금씩 생각을 말하고 자신감을 찾아나가게 되는 이야기죠^^

 

정민이의 모습을 보면서 제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났어요

정말 소심하고 겁도 많구 남앞에서 나를 이야기한다란건 정말 생각도 못했던 그런 작은 아이....

다행스럽게도 아들은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나 표현하는데는 두렵지 않지만 자기가 모르는 부분엔 늘 멈칫하는 부분이 있어요

 한 학년 오르면서 좀 조심하는 부분이랄까요?? 정민이의 변화하는 모습 자신감을 찾아나가는 모습을 통해

잘 몰라도 틀려도 괜찮아란 할수 있다란 구호를 함께 외쳐보며 화이팅했어요^^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친구들은 없죠 성격도 무시할 수 없고 환경적 부분도

 그러나 아이 스스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는 격려와 칭찬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방법의 전환 내 아이를 무조건 다그치는게 아니라 함께 자신감 지수를 테스트해보며

 필요한 부분을 알고 함께 길러나갈 수 있도록 즐거운 놀이로 승화해 보는 건 어떨까요~!! 

책을 쭈욱 읽고 나의 자신감 지수 테스트를 체크해봅니다

 

7개이상이라며 자기는 지금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라네요 ㅋㅋ

꾸준히 잃지 말고 쿵쾅쿵쾅 두근두근 진정하며 자신을 표현할 수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화이팅~!!

못하면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