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푸스 어린이01

달에 맨 처음 오줌 눈 사나이

엔드레 룬드 에릭센 글

토릴 코베 그림

손화수 옮김

담푸스

제목에 키득키득 웃음이 나는 아들..달에 맨 처음 오줌 눈 사나이..누굴까??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기며 처음 달탐사를 시작한 바로 그 시점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했어요^^

이 이야기는 실제 아폴로11호 달탐사 과정속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잼있게 구성된 이야기랍니다..

마치 내가 아이가 직접 아폴로11호에 탑승해서 떠나는 기분이라할까요?

아이가 먼저 읽고 나선....키득키득...엄마 뭐든 맨처음은 떨리고 설레고 기분 좋은거랍니다 ...

누굴까?? 그 주인공은??

바로 버즈예요 ㅎㅎ 자신이 먼저 달에 발을 내려놓기를 희망하던 버즈...

그러나 이미 정해진 첫번째 주인공 닐(닐암스트롱)에게 샘이 납니다

어떤 수를 써서든 그 첫번째가 되고 싶은 버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죠...

일종의 질투심??ㅋㅋ

카운트다운이 진행되면서도 불만 온통 어찌하면 먼저 내릴까 궁리

 그런데 기회가 찾아오게 되요...

닐이 승낙을 하게되죠..와우 이런 영광이 ...

온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생중계되는 상황속에 역사에 남을 존재가 되는것 ㅋㅋ

정말 상상만으로도 멋진 일인거같아요^^

우주인들의 생활이 고스란히 글과 그림에 담겨있어요

아이와 우주인체험전을 찾은적이 있는데 그때 한창 이소연누나와

 소유즈호 국제우주정거장 온통 우주에 대한 관건이 된 시점이라

정말 다양하게 만난적이 있었어요

직접 우주복을 입어보기도하고 화장실 샤워실도 체험하고 ㅋㅋ

아마 그런기억들 탓에 아이는 더욱 잼있게 책을 만났어요

그리고 설정이 잼있어요 버즈 정말 실존인물일까??할 정도로말이죠 ㅎㅎ

용기가 없어 정말 두려워져 버즈는 먼저 달에 내리지 않았지만

 버즈는 정말 필요한 일을 하게되요 ㅋㅋ

 이 그림보며 정말 웃음이 나왔어요 처음 발을 내딪지는 않았지만

 정말 이런 용기도 박수치고 싶은거있죠^^

아이가 이 말을 인용해 뭘할때마다..

"나는 맨처음 **한 사람이네.."라네요..

"엄마는 맨처음 **한 엄마구요"

처음의 두려움과 설렘 그러나 역사의 한획을 긋는 현장에 있다란 알듯모를듯한 쾌감이랄까요??

 그 흥분감에 동화되어 아이와 즐겁게 잼있?? 눈 사나이..넘 잼있답니다^^

달에 처음 다녀온 멋진 우주인들.. 우리가 기억하는 한편 한편의 사진첩속에

 실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겠죠^^

부록으로 이소연누나를 만나보는 페이지도 넘 좋네요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누나 이런 꿈 우주에대한 동경 아니

그 곳에 가보고싶은 아이들이라면 정말 실현해낸 이소연누나를 좋아할꺼예요..

소유즈호 발사장면부터 우주에서 우주선안에서 실험하는 누나의 모습 하나하나

 텔레비젼으로 다양한 매체로 만나봤기에 더욱 공감되고

뿌듯한 우리나라 우주개발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엄마 우리도 우리가족모두 우주선타고 달에 가보고싶어요"

아이와 미리 소원을 이뤄볼까합니다...우주선을 만들어 날려보는거죠 ㅋㅋ

아참 카운트다운 잊지말구요...10.9.8.7.6.5.4.3.2.1 정말 긴장되는 순간이죠

빈 패트병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우주선을 꾸며주고

아이가 엄마와 아빠 자기의 모습을 그려 태워줬어요^^

정말 가보고싶어요 우주여행....이젠 꿈이아닌 현실일 될 날도 멀지 않았단 기대감이 듭니다.

아직도 열심히 우주개발과 탐사를 하는 많은 분들이 있어서요..그 안에 우리아이들도 있겠죠^^

아이와 아폴로 11호에 몸을 싣고 달나라여행 떠나보세요

잼있는 이야기속에 우리도 맨처음 **한 사나이가 되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