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파브로곤충기편4-똥벌레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요?]

장 앙리 파브르 원작

김춘옥 글

김세진 그림

what? school

파브르 아저씨가 들려주는 곤충기 그 네번째 이야기를 아이와 만났어요^^

왓시리즈 한권한권 동화처럼 부담없이 다가가는 이야기형식에

아이가 다소 글밥수가 많아도 꾸준히 읽고 잼있게 보는 책이 되었어요^^

고대 이집트 인들이 쇠똥구리가 공을 굴리는 것을 너무 신기하게 생각해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태양을 옮기는 신의 화신이라 하여 숭배했다는

 쇠똥구리 그중에서도 파브르 아저씨는 왕소똥구리를 30년도 넘게 연구했다는데...

그 친구들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속에 발을 담가봤어요^^

그림이 넘 귀엽죠 ㅋㅋ

똥벌레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요?

-왕쇠똥구리는 똥구슬을 어떻게 굴릴까?

-목대장왕쇠똥구리는 왕쇠똥구리의 친척?

-넓적뿔쇠똥구리의 갑옷은 멋있어

-스페인뿔쇠똥구리들의 지붕은 똥 더미?

왕쇠똥구리인 신기한손을 따라가며 다양한 또다른 친구 똥벌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비교하며 자연스레 배워나가는 이야기구조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중엔 왕쇠똥구리와 비슷한 그러나 크기는 훨씬 작은 목대장왕쇠똥구리도 만나고

 자기의 공을 빼앗길뻔한 위험에도 빠지기도 하며 찬찬히 알집을 만들어나가는 왕쇠똥구리...

정성스레 자신의 아이를 위해 집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참 신비롭고 경의롭기까지 하네요

단순히 더럽고 지저분해란 느낌으로 생각했던 쇠똥구리의 일상을 알고나니

 겉모습으로 결코 곤충도 판단하면 안되겠더라구요 ㅎㅎ

신기한손의 아기 요술손이 나오는 과정과 스페인뿔쇠똥구리의 아기가

 나오는과정을 비교하며 들려주는 이야기도 흥미로워요 ㅎㅎ

자연스레 비교해보며 서로 같은점과 다른점을 이야기도 만나보세요^^

이야기가 있어 부담없고 자연스레 곤충의 신비로운을 배워나가는 왓시리즈 ㅎㅎ

 잼있게 만나고 있답니다^^

아이와 왕쇠똥구리 신기한손이 안전하게 공을 굴려 집에 갈수있게 도와주기로 했어요^^

단단한 판지에 길을 만들고 칼로 지나갈수 있게 해준다음...

공을 굴리는 신기한손을 그려 뒤에 두꺼운 종이막대를 연결해줬어요^^

왕쇠똥구리는 소나 말,양의 똥을 동글게 만들어 자기집에 가져가요

이 동그랗게 만든 똥은 먹이가되기도 하고 알집이 되기도 하죠

알집에 알을 낳아 땅에 묻어놓는데 이때 알집은 양의 동을 이용해서

 더 질도 좋구 수분도 적당해 애벌레가 살기 좋은환경이거든요^^

알집에서 태어난 애벌레 똥을 갉아먹고 그안에 똥을 싸고

그렇게 무럭무럭 자라 번데기가 되구 어느덧 9월이 되어 가을비가 내리며면

빗물에 알집을  탁깨고 나오는 왕쇠똥구리....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 또다른 멋진 알집을 만들어요^^

잼있는 똥벌레들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