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럽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책

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강미란 옮김

열림원

꾸뻬씨의 행복 여행으로 잘 알려진 프랑수아 를로르 작가의 또다른 작품

 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 를 만났어요.

인생... 어린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인생은 어떻게 보여질까요?

어른의 시각과는 다소 보여지는 관점이나 생각이 다를까요?

정신과의사인 꾸뻬씨의 아들 꼬마꾸뻬가 일상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속에서 공감되는 글귀와 생각이 참 많았어요.

오히려 순수한 맘에서 출발하는 인생수첩안에는 이제 살아갈 날들에 대한

 지혜가 하나씩 차곡차곡 채워져 나갔다고 할까요?

하루를 마무리하며 적어내려가는 꼬마꾸뻬의 수첩안을 들여다보며 다시 제 삶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인생이란 커다란 레이스에서 나는 어떻게 어떤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까?

단순히 아이들의 이야기로 넘기기엔 심오한 이야기도 아이가 언제가는 내게 던질듯한 질문들이 가득했어요^^

인생이란 삶.. 그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보이는 꼬마 꾸뻬

 그리고 그를 둘러싼 판타스틱5..친구들이 보여주는 의리와 배려 정의감 ㅋㅋ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도 들어요...

나도 어릴적 이런 느낌을 느낀적이 있었는데 맞아 그랬는데 라며

 맞장구를 치며 책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읽어내려간거같아요^^

좋아하는 감정 이상의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는

아망딘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는 모습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도 들구요..

경제관념에서 비교하며 남과 다른 차이점을

느끼지 시작하면서 오는 불행???혹은 행복에 대해 고민해보게 하구요..

서로 이해하고 감싸주는 행동들 정의감에 아이들을 위해

혹은 다른 누군가를 위해 스파이를 꿈꾸는 꼬마 꾸뻬의 순수함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삶의 올바른 정의를 찾아나가는 듯합니다^^

말을 할때는 지금 내가 누구에게 말을 하고 있는지 늘 생각할것.

대장은 우리를 속상하게 할 수 있다. 엄마의 대장이 엄마를 속상하게 했던 것처럼.

하지만 나 자신이 대장이면 문제가 없다.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행복할 수 없다.

인생에서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보상을 받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면 다시 노력해야 한다.

꼬마꾸뻬의 인생수첩을 만나며 동심의 눈으로 다시 인생을 바라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느끼는 감정과 그 속에서 일상속에 그들의 삶속에서 바라보고 느끼는 공간에서 배우는 과정...

다시 배우는 자세로 더불어 행복한 삶으로 인도해줄 꼬마꾸뻬, 인생을 배우다..

내 인생의 올바른 길로 나갈 많은 질문과 답속에 행복한 미소를 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