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존슨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들어서 어느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책의 저자이기에 어느정도 그 분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상태였다고해야 할까요? ㅎㅎ
그런데 이 부모라는 책을 읽으면서 더 그 분의 책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처음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울때에 우리 초보 엄마들과 아빠들이 얼마나 많은 실수를 하고 또 제대로 된 부모 지식 없이 자녀양육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저희 부부도 마찬가지로 실수 연발 그리고 지금까지도 아이들에게 어떻께 대화하고 어떻게 함께 생활하면서 이끌어 주어야 아이가 바르게 성장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리 많은 정보도 없고 지식도 없이 그저 잘 먹이고 잘 입히면 되는줄로 알고 있었기에 말입니다
또 남들이 하는 것은 다 똑같이 해야 하고 그들보다 앞서 나가기 보다는 뒤쳐지지는 말자는 주의로 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 개인적인 주관이 없는 것 처럼 말이죠. 참 창피하고 부끄러운 부모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제 자신이 못난바보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이 책은 그리 많은 것을 전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핵심부분을 전달해 주는것은 확실한듯 합니다
우리 아이도 둘이나 있는데요 이 책속에 주인공 헬렌처럼 저 역시 우리 아이들을 최고로 키우고 싶고 또 현명한 최고의 부모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그리 만만하지가 않았지요 아이 낳고 기르면서 사방에서 부딪치는 육아는 정말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말입니다. 이 책을 먼저 읽고 우리 아이들을 키웠다면 싶은 생각도 지금 들고 있네요.ㅎ

임신중인 헬렌이 찾아나선 현명한 부모란 과연 어떤 부모였을까요?
너무 보수적인부모도 헌신적인 부모도 그리고 너무 아이들의 자존심만 챙겨주는 부모도 아닌 아주 특별한 부모를 찾아 저도 함께 떠나 보았던 길이 바로 1분 자녀교육이랍니다.
처음엔 저도 의아해 했던 1분이라는 시간이 지금은 아주 소중하고 가슴에 오래도록 기억될 그런 시간이 되었지요
현명한 부모 밑에 아주 행복한 아이가 자라나서 그 아이가 자라서 또 현명한 부모가 되고 ....
이렇게 반복이 되고 대물림 되는 현상이 참 행복한 일상으로 다가 오는 1분 자녀교육의 세가지 비밀은 바로 
1분 목표와 1분 칭찬 그리고 1분 훈계라고 합니다. 이 세가지를 꼭 기억해야 할것 같아요
저는 이 세가지 중 단 한가지도 현재까지 해 보지도 알지도 못했었기에 말입니다 이제 제대로 배우고 실행하고자 합니다
물론 아이와 함께 노력을 해야 겠지요 ㅎㅎ 1분이라는 시간속에 이런 비밀이 숨겨져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었답니다
이제 우리 아이도 행복한 아이로 자라게 하고 저 또한 아이와 함께 힘들게 육아를 하기 보다는 즐겁게 내 삶을 즐기면서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해 지는 상상을 해 봅니다

적어도 이 책을 읽고나면 모두가 다 새로운 삶을 살수 있으리라 봅니다
노력하고 배우는 자세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 특별한 부모에게 특별한 강의를 받고 가는 기분이 듭니다.
육아에 자신이 생겨나는 기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