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접하기전 과연 내아이의 공부두뇌는 어떤 유형인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었다

소아청소년과 의학박사 김영훈 원장이 펴낸 책~

어렴풋이 TV에서 김영훈 박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던 때를 떠올린다..

하지만 그많은 강의를 내머릿속에 채우고 기억하기엔 너무 어려워서 꼭 한번 책을 통해 읽고싶었던

책을 내손안에 넣고나니 하루에도 몇번씩 읽고 또 읽어보게 된다..

초등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단계별로 발달하는 공부두뇌편은 내가 이책을 너무 늦게 알게된것에 대한

후회로 남는다.

이제 6학년인 딸을 키우면서 이책을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내아이에게 좀더 남다른 공부두뇌를 키워주고

시기에 맞는 적절한 교육법을 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때문이다.

특히 김영훈 박사가 항상 얘기했던 아이의 좌뇌와 우뇌의 조화로운 발달을 이루면 전반적인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예전에 강의를 듣고 아이에게 한참동안 좌뇌와 우뇌를 조화롭게 계발시키기 위해 애쓰기도 했다..

책자를 계속 넘기다 보니 ~내아이 두뇌형 테스트~가 나와있다.. 아이에게 테스트를 아직 못해봐서

너무나도 궁금한 부분이다..

엄마로서 너무 좋았던 부분이 또 한가지 있는데 ~ 먼저 알아야 할 엄마의 뇌~ 편이다.

혹시라도 궁금해할것 같은 엄마들을 위해 그대로 옮겨볼까 한다.

좌뇌우세형 엄마~

'좌뇌우세형 엄마들은 대부분 아이를 잘 가르치는 편이긴 하나,

유머나 감정표현이 적어서 가르치는 것이 단조롭고 지루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좌뇌엄마는

강의와 토론을 통하여 가르치는것을 좋아한다. 좌뇌우세형엄마는 자신이 어렸을때 혼자 공부했기 때문에 엄마가 아이의 교육에 관심이 없을 경우 무관심한 엄마가 되기쉽다.'

 

~우뇌우세형 엄마

' 아이를 가르치는 것보다는 아이와 체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반면 가장 흔히 범하는 잘못된 처방은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그냥 열심히, 그것도 많이 시키는것이다. 아이의 특성을 무시한 교육은 아이의 사고력을 떨어뜨리고 창의성을

죽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중뇌형엄마

'아이의 시간과 공부량을 적절하게 관리할수 있고 융통성도 있기때문에 아이를 현명하게 키울수 있다. 순차적이고

논리정연한 학습을 하기는 하나 반복하거나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은 없기때문에 아이가 완벽함이 부족하더라도

넘어가는 바람에 동기부여가 약할 수 있다.'

 

많은 엄마들은 어느 유형이 속하고 있나요....

이책을 보며 정말 많은것을 얻어가는 중이다.. 아이도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듯 해 아이에게도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각각 자신의 맞는 두뇌를 이해하고 이에 때른 교육을 함으로써  무조건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인생을 즐기면서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지침서로 이책을 읽어두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