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읽자면 몇권으로 나뉘어져있어 그동안 읽다말다를 반복했었는데

드뎌 상하로 나뉘어진 삼국지로 논술제패를 접하는 순간 아! 이거다를 외치게 된책이다.

상하로 나뉘어진 삼국지. 초등학생들이 읽기 쉽게 구성된내용이 넘 알차고 좋았다.

상권을 후딱읽고 하권또한 후딱 읽어내려갔다.

중간중간 어려운 어휘를 풀어서 설명해놓은부분도 좋았다.

죄과~~ 과연 뭘까..하면 의문을 갖는순간....밑에부분에 죄와 허물을 아울러 이르는말~이라고

친절하게 일러주고 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 부분이다.

고학년이라 하더라도 모르는 단어가 많은 부분인데...더군다나 삼국지는..

아이가 엄마한테 물어보지 않아도 책아랫부분에 기재되어 있어 읽으면서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듯 싶다.

중간중간 그려진 삽화또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게 도와주는 것같다.

내용이 너무 딱딱하거나 글밥으로만 가득하다면 읽다가 지겨워질법도 한데

신삼국지는 그런면에서 초등생한테는 흥미유발에도 좋을듯 하다.

하권또한 독서논술에 도움을 주는 독서노트가 부록으로 되어있어서 삼국지 본책을

다읽고난후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가게 되어있어 아이들 논술실력도 키워줄수 있는 부분이다.

이해력질문,판단력질문,주제에 대한 마인드맵 등~~

아이가 읽은후의 정독이 되어있는지도 알수 있는 부분인것 같다.

쉽게 이해하기 쉬운 신 삼국지로 인해 드뎌 삼국지를 정독하게 됨을 다시한번 감사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