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의 가장 큰 이슈는 꿈에 대한 동기부여가 아닌가 싶다.  어릴적 부터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중,고등시절을 거쳐 대학교 시절까지 그꿈을 유지해 어른으로 성장한다면 바람직한 자세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아이도, 옆집 아이도 자기가 뭔가를 잘하는지 알지 못하고, 또 무엇을 해야할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게 다반사 인것 같다. 왜 대학교를 가야하는지, 왜 수학,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느지에 대해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공부하다보니, 공부는 부모님이 시켜서 억지로 해야하는 일련의 과정의로 전략해 버린게 아닌가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우리도 살다보면 남이 시켜서 억지로 하는 일은 죽어도 하기 싫고, 하게 되어도 꾸역꾸역 마지못해 시간떼우기식으로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자기가 좋아하고 원해서 하는 일은 열정을 보이고 몰입하는 모습을 경험하게 된다. 

이책은 꿈에 대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10대들에게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어떻게 보면 삶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인 청소년기를 후회없이 보내고, 앞으로 어른으로 성장했을때 바람직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아주 소중한 시기인 것이다.  막연한 꿈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 시키는 과정을 다양한 방법제시로 이끌어 줌이 참 마음에 들었다.

종이 위에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적어라!

꿈의 마인드맵을 그려 구체적으로 그려나감으로써 내가 알지 못했던 나를 발견하는 뜻밖의 시간이 될 것 같다.

내안에 숨겨진 열정을 찾아라!

누구나 자신만의 열정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해 낼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다. 비록 아직 발견을 하지 못했을뿐.

숨겨진 열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감을 기대한다.

자신이 타고난 재능을 인정하라

타고난 재능이 애당초 확실한 아이라면 쉽겠지만 보통의 평범한 아이들은 재능을 발견하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요즘은 어느분야에 재능이 있는 가에 대해 검사를 해볼수 있는 검사기관도 있다고 한다. 잘 모르겠다고 생각이 되면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찾아가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

강점으로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나의 재능과 강점으로 결합된 꿈이라면 미래의 나는 행복해 질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성공경험을 적어보고 성공일기를 써봄으로써 꿈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실천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책은 꿈찾기의 어려움을 겪는 10대들에게 아주 유익한 책이 될 것 같다.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꿈찾기의 중요한 핵심포인트를 나열함으로써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자신의 꿈을 찾아 갈 수 있다.  실제 자신이 가르쳤던 아이들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들에 대한 구체적 사진 설명과 이책한권으로 스스로 꿈찾기 과정을 작성해 볼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인상깊은 구절 가슴 떨리는 동사 찾기 감동시키다, 발전시키다, 글 쓰다, 권유하다, 구매하다, 모험하다, 만지다,보호하다, 사진 찍다, 기르다, 빛내다.... 여러 동사들 가운데 유독 눈에 띄고 익숙하며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당장이라도 그대로 하고 싶은 그런 동사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