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츰 이세상에서 사람들의 욕심때문에 설자리를 잃어가는 동물, 식물들중에서 점점 사라져가서 잘 보지 못하기에 천연 기념물로 지정 되어 보호를 받고 있는 동물과 식물들이 있다.

요즘엔 아이들의 교과를 통해서도 천연 기념물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있음을 알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천연기념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좋은 기회라 생각이 되었다.

[이상교 선생님의 천연 기념물 동화]이야기는 우리 또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간접적으로나마 천연기념물을 이해하고 동물에 대해 알수 있는 시간으로 천연기념물과 좀 더 가까워지게 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텔레비젼으로 통해 알게 되었던 반달곰의 이야기가 생각난다는것이다.
이상교 선생님께서 우리들에게 들려준 천연기념물의 이야기는 독수리, 청삽사리, 황조롱이, 반달곰, 수달, 오골계, 까막 딱따구리, 반딧불이, 진돗개, 하늘 다람쥐, 비단벌레, 산양, 부엉이, 귀신고래, 아름다운 팔색조까지다.  우리들이 알지 못했던 천연기념물의 이야기를 통해 이 땅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곁에서 동,식물들이 더 이상 사라지지않게 하기 위해 우리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해야 스스로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우리 아이들은 말로만 듣고 책으로만 알고 있었던 천연 기념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낯선 귀신고래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그 귀신고래는 해안가에 가깝게 살면서 암초가 많은 곳에서 귀신같이 나타난다고 해서 귀신고래라 불리웠다고 한다. 사실은 쇠고래라는 이름이 있다고 하는데 가슴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검은색이고 입가의 수염은 붉은빛이나 흰빛이 난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읽다가 아이들은 검푸른빛을 띠는 귀신고래를 직접 보고 싶다고 난리들이다.

 온 세상의 동물과 식물이 다 천연기념물이 되어서는 안될텐데....우리들에게 돌아올 재앙들이 곧 사라져가는 동물과 식물과 연계되어 있음을 우리들이 알아야되겠기에 더욱더 보호해야됨을 알게해준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