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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소중애선생님이 다시 쓴

콩쥐팥쥐전

 

너무나 유명한 전래동화 콩쥐팥쥐전..

이렇게 유명한 콩쥐팥쥐전을 울 딸랑구는 아직도 못읽었어요...ㅠㅠ

 

집에 전래동화 전집이 있는데

이상하게 콩쥐팥쥐전은 없더라는...ㅠㅠ

 

희원이에게 콩쥐팥쥐알아?? 했더니

모른다네요..ㅠㅠ

 

그래서 아동문학가 소중애선생님이 다시 쓴 콩쥐팥쥐전을 읽어주었어요.

 

콩쥐팥쥐전

 

 

 

 

 

 

실감나는 예쁜 클레이인형으로 이루어진 동화책...

먼저 인형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착한 콩쥐와 심술맞고 고약한 팥쥐..

그리고 새엄마가 등장헤요^^

 

 

 

 

 

새엄마는 항상 콩쥐에게 말도 안되는 일들을 시키곤 하죠..

나무호미로 밭매기...

부러진 나무호미때문에 슬퍼하는 콩쥐에게 검은소가 나타나서 도와주고..

 

 

 

 

 

깨진 항아리에 물을 채워놓으라는 새엄마..

두꺼비가 나타나서 도와주고...^^

 

 

 

 

 

베 한 필 짜놓고 벼 석 섬 찧어 놓으라는 새엄마의 말에

새들과 선녀가 나타나서 도와줘요..

 

 

 

 

 

 

그리고 콩쥐는 선녀의 도움으로 잔치에 갈수있게 되었답니다..

이 장면을 울 희원이는 젤로 좋아해요...ㅎㅎㅎ

반짝반짝 빛나는 콩쥐....ㅎㅎㅎ

 

 

 

 

 

잔칫집으로 향하던 콩쥐는 내를 건너다 꽃신 한짝을 떨어뜨려요..

사또가 지나가다 꽃신을 주워서 주인을 찾으라고 말합니다..

 

여기까지 읽으니까

울 희원이가... 엄마 신데렐라야?? 하고 물어봤어요...ㅎㅎㅎ

 

 

 

 

 

사또와 콩쥐는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하게 사는데

심술맞은 팥쥐가 콩쥐를 연못으로 밀어서 빠트려 버렸어요...

콩쥐는 그대로 가라앉아 버렸답니다...ㅠㅠ

 

 

 

 

 

연꽃으로 변해있는 콩쥐는 할머니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요..

콩쥐행세를 하던 팥쥐는 옥에 가두고

부인을 못알아봤던 사또는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해요.

 

 

 

 

 

책의 뒷면에는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대본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연극하듯 재미있는 시간..

 

 

 

 

울 희원이는 자기가 선녀를 하겠다며

저보고 콩쥐를 하라고...ㅎㅎㅎ

 

긴 역할놀이 대본이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할수는 없었지만

부분부분 같이 하니까 넘 좋아하더라구요..^^

 

 

 

 

 

선녀가 나오는 부분이 젤로 좋다며...

꼭 여기를 사진으로 찍어야한데요..^^

 

 

 

 

 

혼자서도 읽어보고 있어요.

기존에 짧았던 동화보다 내용이 조금 길어서

아직 혼자서는 한꺼번에 다 읽지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한장한장 그림을 보면서 읽어요^^

 

 

 

 

 

선녀나오는 부분 무한반복...ㅎㅎㅎ

콩쥐가 신데렐라처럼 공주가 되냐며...

그러면 드레스 입어야하는데... 막 그래요...^^

 

 

 

 

착해야한다... 못된짓을 하면 안된다...

아무리 말하고 말해도 엄마말은 그냥 흘러 들어버리는 아이들..

 

이런책을 읽으면서 착한 콩쥐를 닮아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울 아이에게 콩쥐팥쥐라는 새로운 동화책도 읽어주고..

착한 콩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어요..

 

역시 책의 힘을 강한것 같아요..

울 희원이도 콩쥐팥쥐를 읽으면서 많이 배운것 같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