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는 비만이 될까 걱정되는 녀석도 있고 먹어도 먹어도 먹은게 죄다 똥으로 나오는지 삐젹마른 녀석도 있고 오동통하니 적당히 살이 있어서 보기도 좋고 다부지고 건강한 녀석이 하나 있다 . 이상한 점은 그녀석들 모두 한엄마가 해준 밥과 반찬 간식을 먹고 자란 녀석이라는 것이다.

엄마가 다른것도 아니고 참.. 도대체 어떤차이가 있는지 알고싶어서 책을 보기 시작했다.

책을 읽어 내려 가면서 아 이런 차이때문에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다못해 잠자는 시간 손씻는 버릇 그리고 먹는 순서부터 같은 밥상에 앉아 밥을 먹어도 건강상태가 다른 저마다의 이유는 이 책을 통하여 발견하게 된것이다.

그저 차려놓고 잘들 먹으니 기쁘군.. 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활태도과 식습관을 유심히 관찰해서 그때 그때 코치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잔소리 듣기 싫어하는 까칠이 중학생은 아예 책을 읽어보라 권할 것이다.

일년후 멋진 삼남매의 튼튼 몸매를 꿈꾸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