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근처에 영어 유치원이 있어서 상담전화를 걸었다가 생각지 못한 높은 교육비에 깜짝 놀랐답니다.

요즘 엄마들의 최대 고민은 "영어"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친근하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는데~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10년간의 홈스쿨링으로 아이를 영어짱으로 만든 세린엄마의 영어 그림책 공부법이 고스란히 담긴 친절한 안내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영어 유치원을 보내지 못하는 재정적인 수준(?)에 마음 아파하지 않고 아이와 즐겁게 엄마표 영어학교를 열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엄마표 영어학교 준비하기에서부터 원칙, 전략짜기뿐만이 아니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의 종류, 유용한 사이트까지 꼼꼼하게 실려있어서 다른 자료를 찾아보는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안내서를 받아들게 되서 기쁘답니다. 물론 세린엄마가 평범한(?) 주부가 아니라 영어를 전공하신 분이라서 '직장맘인 나도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 아이가 어리니까 조바심을 버리고 꾸준히 따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즐겁게 영어 그림책을 읽으며 놀이처럼 접하게 하다보면 아이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거란 기대가 듭니다.

영어 홈스쿨링을 하기로 한다면 1년은 부모가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는게 좋기 때문에 여유있게 진행하려면 유아기 때 시작하는 게 좋다고 조언하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가 어릴 때 이런 조언을 듣게 되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엄마표 영어학교 성공원칙 5가지"를 기억하고 실천해야겠네요. 곳곳에 <세린엄마가 콕 짚어준 노하우>는 본문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알찬 정보를 담고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콕~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어 그림책소개에 있어서는 책표지가 함께 실려있어서 한눈에 쏙 들어오네요. 필요할 때 적절한 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후 영어 공부 로드맵도 들어있어서 유아기에서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이 책을 두루 활용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도록 돕고 꾸준히 영어를 편하게 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