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영어책이랍니다~^^*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면서 읽었답니다.

"나에게 맞는 영어공부법~!!"을 발견할 수 있는 친절한 책입니다.

올 해 목표에 <영어>가 들어있으셨던 분들~ 벌써 4월이 다 지나갔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이 책을 읽고 용기를 얻으세요~!!^^

누구나 영어로 인해 상처받은 기억은 있다~!!

가해자가 없을지라도 피해자는 있는...ㅎㅎ^^ 저도 그랬답니다. 중학교 때는 영어를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에 가니 발음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영어로 말하기를 기피하게 되면서부터 영어에 대한 방어 기제가 제 안에 작동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합리화(rationalization), 투사(projection), 전환(conversion), 부인(denial), 대체(sudstitution), 억압(repression), 평가절하(devaluation), 퇴행(regression)의 방어 기제가 자신 안에는 없는지~ 한 번 돌아보세요. 방어기제가 작동하면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기 때문에 입력된 정보가 의식 속에 남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만사 즐겁고 행복한 아이들을 따라가기~!!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공부를 하기~!!

이 책에서는 이렇게 유쾌하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답니다~^^*

재치있는 글만큼이나 그림이 재미있어서 책읽기가 즐겁답니다.

저자 빵쌤은 셀프 힐링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상처받은 마음을 영어로 치유하라고 하네요.

4주동안 눈뜨자마자 데일리 에세이를 거울 보고 셀프 토크를 하는 4주 힐링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있습니다.

영어로 쓰고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 아직 시작은 못했지만... <위클리 체크업>이 있어서 조만간 시도하게 될 것같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웠던 건 내 성격에 맞는 영어공부를 알게 된 것이랍니다.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MBTI(성격유형검사)하고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상황극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성격유형에 따라 너무나 다른 상황대처를 보면서 많이 웃기도 했지만 "다름"을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생활에 있어서뿐만이 아니라 영어공부에도 나에게 맞는 공부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쁘네요.

내 성격에 맞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영어뿐만이 아니라 다른 공부에도 이 방법들을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록에 있는 최고의 선생님 '학생과 성격이 비슷한 분'이라는 빵샘의 말도 공감이 갑니다.^^

나와 성격 비슷한 선생님께 배울 때 최대의 효과가 나기 때문에 선택이 가능하다면 그런 분들에게 배우라고 합니다.

물론 그렇수 없을때도 있기 때문에~ 성격별 영어 공부법이 더욱 빛을 발하리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