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니~ 알아야될 것도 많고 알고싶은 것도 많네요~*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시간은 없어서 따로 시간을 내어 강의를 듣는다는 것은 정말 어렵더라구요.

첫 아이 태교할 때는 임신육아교실에도 종종 참여하곤 했는데~ 둘째때는 딱 한번 참여를 했답니다.

둘째를 키워도 너무나 부족하기만 한 육아 지혜...

 

여성지에서 육아 관련 기사를 쓰며 만난 많은 전문가 중에 가슴에서 우러나는 육아의 원칙을 전해주는 분들의 육아정보가 한 권에 쏙~ 담겨져있네요. 정말 제목 그래로~ 육아백과사전이랍니다.^^ <교육, 임신&출산, 아이 건강, 육아, 발달&심리> 분야의 "최고" 육아원칙을 들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하기도 하고... 아~ 이렇게 해야지라며 다짐을 하게 되는 부분도 많았답니다. "임신&출산"편은 좀 더 일찍 읽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가 일할때라서~ 일하는 엄마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애가 태어나면 어디다 맡기지?"라는 말에 공감이 되네요.^^ 일하는 엄마의 육아, 아이 맡기기 이야기 원칙 편은 일하면서 고민했던 점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일하는 엄마들은 보육시설 대한 고민이 많은데 책 안에 담긴 <보육시설 선택을 위한 체크리스트>을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두게 된 여러가지 점들이 있지만 적어도 두 돌까지의 충분한 스킨십을 하는 것과 엄마도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걸 무엇보다 우선으로 기억해야겠어요. 책에서 제시해준 스킨십 원칙과 아이놀이는 아이와 함께 해보고 싶네요. 아이도 좋아하고 함께하는 엄마도 행복할 것같아요~^^*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분들이 "내 아이만의 전문가"가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독자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아이만의 전문가... 정말 설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