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사도신경의 첫문장을 통해 내가 믿는것이 무엇이며 하나님은 어떤분이신지를 그리고 그것이 반복하며 고백할정도로 왜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해 볼수 있었다

고백은 공동체적 고백과 개인적인 믿음의 고백을 전제로하며 포스트모던니즘이라는 혼탁한 이세대가운데 자신의 정체성의 시작을 바로 아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저자는 다른이들을 설득하는 이유가 아닌 그들에게 우리가 해줄말을 둔비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음을 이야기하며 오늘날 반론들에 성경을 가지고 이야기한다

믿음에대한 근본적 회의를 가진자들을 이야기한다 증거를 요구하는 이들, 믿음을 환상망상으로 치부하는 이들 그리고 교회안에 있으나 진실된 믿음이 없는자들.. 증거주의자들에게는 증거를 제시하는 논증아아니라 그들의 논리의 부실과 기초적맏음의 예로 증거주의의 논리를 변증함을 보게 된다 우리는 삶가운데 증거없이 믿는 많은 것들이 있다 증거 없이도 우리는 믿음을 드리는것이 가능한것이다 그들의 믿음에는 증거가 있어야한다는 말은 맞지않으며 더 나아가 부재의 증거를 그들이 될수 있을지에도 논리가 모순된을 볼수 있다. 망상? 그외는 지금생각이 안남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페미니즘의 도전에 성경속에 모성, 여성으로 표현된 하나님을 인정하며 잘못된 부성에대한 관념과 오늘날 여성에 대한 불합리성, 권위주의적 신앙의 결과로 인한 부성적하나님에 대한 오해 또한 인정한다 그러나 성경속에 모성적인 표현은 하나님의 성품, 모성적면을 비유(?)적으로 표현한것이다 한예로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라함은 우리를 지키시고 든든한 보호자되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되 우리는 하나님을 방패라고 호칭하지 않음을 이야기한다 이와같이 모성적성품만으로 하나님을 어머니라 부르는것에 성경적이지 않으며 아버지라는 호칭은 비유적인 표현흘 포함한 신약시대에 예수님을 통해 그리고 사도들을 통해 불린 호칭이라는 의미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전능자하나님의 사용이유에는 첫째 모든것 가운데 전능함이 가장우선되는 것이라는 인식과 둘때 전능이라는 말은 전지, 무소부재 등을 포함한 하나닌의 능력의 함축적인 표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세번째로 전능하신하나님은 구약 가운데 이스라엘 하나님에 대한 말로 오늘날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신약의 새로운 하나님이 아닌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옛언약과 새언약의 연속성 가운데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님이 전능하다하시면 돌의 역설과 같은 반론에 부딪히며 이땅의 고통은 왜 존재하는가라는 파생하는 질문에 저자는 답하기를 토마스타퀴나스와 c.s.루이스의 저서를 들어가며 모순가운데 일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질서잡힌능력'이라는 말로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가 창조하신 질서가운데 그리고 모순되는것은 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굳이 이것을 전능하시지 않은거 아니냐라고 묻는다면 할말은 없지만 할수있지만 스스로 갇히심을 허락하신, 질서잡힌 능력을 어찌 논리적으로 말할수 있을까.. 논리적모순에는 말할수 없으며 하나님은 부여하신 질서가운데 일하심으로 고통의 문제 또한 접근한다
고통의 이유는 질서가운데 인과,죄의 결과로 주어짐이 첫째이고 둘째는 욥의 경우와 같이 특별한목적 가운데 주어지는 것이다. 특별한선한목적 이외의 것은 질서 가운데 이루어지는 죄의 결과임을 볼때 하나님은 선하시고 악을 창조치 않았음을 충분히 설명할수 있다

창조주하나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우주생성에 관한 세가지를 이야기한다 문자적으로 성경을 받아들이며 우주의 역사를 6000여년으로 받아들이는 젊은우주론과 창조의 날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받아들이며 멀리보는 오래된 우주론, 질서의 창조와 진화(진화론과 진화는 다름)를 받아들이는 ?론을 이야기한다. 어느것에도 저자는 손을 들지 않으며 대표적창조를 이야기하는 창세기1~3장을 주해하며 쓰여진 목적에 집중한다 2:4절을 전후하며 전에는 안식일, 후에는 인간의 창조가 본문의 주제임을 상기시키며 우주의 생성을 밝히는 목적으로 쓰여진 성경이 아니기에 구속사적으로 쓰여졌기에 분명히 알수 없는 신비임을 밝히고있다.
그럼 창조주하나님의 고백의 중요성은 무엇일까 이는 창조주 하나님의 고백은 인간을 비롯한 만물의 피조성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인간의 존재와 만물의 존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 먼저 인간의 존재를 바로 앎은 창조당시의 인간의 목적과 그리고 후의 범죄함과 예수그리스도의 구원과 회복함으로까지 확장되어지며 만물의 피조성을 인식함은 만물을 우상화 시키며 맘몬을 섬기려하는 인간의 본성과 피조물의 위치를 확인할수있다 또한 더 나아가 인간의 청지가로서의 위치와 만물의 소중함을 알기에 하나님이 창조하신것들을 복스럽게 누리는것으로 나아갈수 있다

이상에서와 같이 사도신경의 첫문장속의 고백은 신앙, 하나님에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내고 있으며 공동체적으로 개인적으로 드려지는 이 고백은 너무도 소중하고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혼탁한 이시대가운데에서 믿음을 지키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위한 사도신경의 태생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소중하고 알아야할 것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