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우주의 비밀 속에 나를 깨달아가는 과정에 도움을 준다.

 

다만 처음에는 너무 난해하고 미록속을 헤매는 듯한 과정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문제다;;

 

종교와 철학을 아우르는 깊은 통찰에는 공감을 할 수 있으나 조금은 쉽고 간단한 메세지로

 

나에게 쉽게 다가왔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하지만 우주의 근본 원리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처음은 조금 난해하지만 점점 읽다 보면 우주의 깊은 진리를 깨닫게 된다.

 

나와 신과의 관계와 이 우주와 나의 관계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종교를 떠나 영적인 내 존재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어 뜻깊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전생과 환생에 대해서도 조금 더 알게 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상은 하나의 사실이 때론 진실이 아닐 수가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는다.

 

우주와 과학은 항상 그렇게 서로를 찾고 다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