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만나봤는데 우리 아이들 그 중에서 지하철을 타고서를 가장 좋아라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엄마, 아빠랑 함께 지하철을 탄적이 있는데 그땐 어릴때라 그런지 무척이나 무서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표지에보면 노란 은행잎이 떨어지는걸로 봐서 가을인듯한 계절적 배경에 주인공 지원이와 병관이가 이쁘게 손을 잡고 지하철 역 입구에 서 있네요. 옆으로는 청소하는 아저씨도 보이구 자전거랑 도로에 차들도 보이고 있어서 실제 지하철 역 같은 느낌을 받을수 있답니다.

지원이와 병관이 몇살 안된거 같은데 둘이서 할머니댁에 가려고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동생 병관이는 지원이 말에 귀도 안기울이고 막 뛰어가네요. 우리 아이들도 집 밖을 나서면 막 뛰어가는데 그 모습이 똑같더라구요 ㅎㅎ

동물병원 앞에서 강아지를 보고선 아이들 모습인데 귀여운 강아지들이 많아서 우리 아이들도 이건 엄마강아지, 이건 아빠강아지 이럼서 이름도 붙여주었네요. 두 아이들

지하철역에 가서 표를 사고 타는 모습이 제법이더라구요,

지하철에서 앞 못보는 아저씨에게 바구니에 동전도 넣을줄 알구요.

지하철에서 여러 사람들의 모습도 잘 묘사되어서 사람들 구경하는것도 재미나더라구요. 둘이서 잠깐 잠이들었는데 꿈속 모습도 나오는데 그 장면은 글이 하나도 없어서 아이들과 장면을 보면서 이야기도 나누었네요. 우리 아이들 강아지하고 재미나게 놀고 있어 이러더라구요.

무사히 할머니댁에 도착했는데 병관이를 데리고 온 지원이 참 많이 힘들었겠지요?

마지막에는 눈물까지 흘리고 그 심정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지원이의 마지막 반격도 재미있었답니다.

 

우리 아이들 또래의 아이들이 등장하고 실제감있는 이야기가 전개되고 그림도 사실적으로 잘 그려져 있어서 친근감을 느낄수 있어서 읽어주는내내 재미가 있어서 다른 이야기들도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