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의 크레파스로 칠한듯한 노랑톤의 바탕에 여러가지 동물들이 다들 재미난 표정을 짓고
앉아있고 저쪽에 새로운 친구가 앉아있는 모습이네요,,
처음에 이게 로봇인가 뭔가 하고 궁금해지더라구요.,
뒷 표지에서는 돼지, 수탉, 고양이, 개 서로 사이가 좋지않아서 결국 새로운 친구를 만들게
되는데~ 요렇게 되어있어서 이야기 속으로 얼른 들어가 보고 싶답니다.

 
 
 
앞 간지부분과 뒷 간지부분의 대조적인 그림으로 부터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것인지
어렴풋이 짐작이 가더라구요,

개와 돼지, 고양이, 생쥐, 염소, 수탉들이 서로서로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면서 짜증을 부리지요. 심심한데 친구들이 마음에 안드는 상황인데 우편배달부 비둘기 와의 이야기를  통해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게 되네요.
이제까지 축 쳐져 있었던 모습과는 달리 다들 활기에 넘치는데 작업시작~ 이라는 수탉의 말에 바삐 움직이는 동물 친구들,, 새로운 친구를 만들게 되네요.
새로운 친구가 움직이지도 않는다며 친절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자고 하면서 다들 자신의 방식대로 친절을 베풀다가 이제 서로의 장점을 파악하게 된 동물친구들..
서로 이제 친하게 재미나게 지낼수 있겠지요?
서로 짜증만 부리고 하면 단점밖에 보이지 않는데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면 다들 행복해지고
즐거워 진다는 내용이고 행복은 누가 가져다 주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나간다는것을
알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여러 동물친구들이 나와서 아이들도 각각 동물소리도 내면서 재미나게 볼수 있었답니다.